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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3-28 조회수1,181 추천수2 반대(0) 신고

지난 토요일에는 TVn에서 다쿠멘터리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이스라엘의 현대 역사였습니다. 그것을 보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너무 불쌍하기도 하였습니다.

 

예수님 시대부터 그곳은 로마의 식민지였고 그후에도 많은 열강의 식민지로 지냈고 혹이여 그 자신의 땅은 송두리째 뺏겨서 그 민족들은 유럽으로 흩어져서 살면서 그 유럽의 토착민으로 부터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학살을 당하였습니다.

 

자신의 땅이 없어서 유럽의 여러 민족으로부터 인간이 아닌 인간으로 대접을 받고 짐승보다 못한 대접을 받으면서 살아온 민족이 유대민족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지금의 이스라엘을 차지하는 과정과 그곳에서 한나라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여러 민족들과 분쟁을 벌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국가 선포와 함께 N차에 걸친 전쟁을 거치고 영국의 정치적인 노림수에 걸려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죽음을 부르는 혈투를 보았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죽여야만하는 현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역사라는 것을 보았어요.

 

그런데 만약에 이스라엘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였다면 그러면 지금과 같은 굴욕의 역사의 굴레 속으로 들어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자신의 아들이 아파서 아들을 치유해달라고 주님에게 청을 합니다.

 

그러나 그는 주님에게 주님이라고 호칭을 하면서 자신의 아들이 아프다고 청을 합니다. 그의 믿음이 너무 간절해서 주님은 그의 청을 들어주십니다.

 

이스라엘에서 주님은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십니다. 그러나 그들이 영적으로 주님을 주님으로 받아 들였다면 지금의 이스라엘과 같이 서로 잡아 죽이는 그런 굴욕의 역사를 거치지 않을 것입니다.

 

독서의 말씀은 하늘나라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꿈꾸는 곳이고 가고 싶은 곳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입으로 머리로 꿈을 꾸는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길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입니다.

 

육적인 궁핍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혹은 아픔 혹은 실업, 나의 인생에서 지금의 육적인 고통으로 부터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라기 보다는 영혼의 참 자유를 얻기 위한 몸부림과 희망을 가져 봄이 진정한 우리의 길일 것입니다.

 

섬김과 나눔, 십자가의 죽음, 부활 승천의 주님의 삶이 나의 삶으로 살아가면 결국은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참 자유 속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은 참 자유와 구원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가능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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