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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3. 성벽 복구 착수 / 느헤미야의 귀환[1] / 느헤미야기[3]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3-28 조회수1,202 추천수0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3. 성벽 복구 착수(느혜 2,17-3,32)

 

이렇게 나는 예루살렘에 이르러 사흘을 머물고 난 다음, 파괴된 성벽을 둘러보고 비로소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보시다시피 우리는 큰 불행에 빠져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폐허가 되고 성문들은 모두 불에 타 버렸습니다. , 이제부터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우리 손으로 다시 쌓읍시다. 그리하여 우리가 더 이상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합시다.” 나는 또 내 하느님의 손길이 나를 너그럽게 보살펴 주신 일과, 임금님께서 나에게 하신 그 말씀을 그들 모두에게 알려 주었다. 그러자 그들은 성벽 쌓기를 시작합시다.” 하며, 이 좋은 일에 용감히 착수하였다.

 

그러자 처음부터 나의 귀국을 몹시 언짢게 여기던 호론 사람 산발랏과 암몬 사람 관료 토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이 소식을 듣고 와서는, “당신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거요? 임금님께 반역하려는 것이오?” 하면서, 우리를 업신여기고 비웃었다. 그래서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하늘의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뜻을 이루게 해 주실 것이오. 우리는 그분의 종으로서 성벽 쌓는 일을 시작하는 것이오. 예루살렘에는 당신들에게 돌아갈 몫도 권리도 연고도 없소.”

 

이하는 작업 책임자들의 명단이다. 대사제 엘야십이 형제 사제들과 함께 양 문을 세워 봉헌하였다. 또 문짝들을 달고, ‘백인 탑하난엘 탑에 이르는 구간을 봉헌하였다. 그 옆은 예리코 사람들이 쌓았고, 그 옆은 자쿠르가 쌓았다. ‘물고기 문은 스나아의 자손들이 세웠다. 그들은 문틀을 짜고 문짝과 빗장둔테와 빗장을 만들어 달았다. 그 옆은 므레못이 손질하였고, 그 옆은 므술람이 손질하였으며, 그 옆은 차독이 손질하였다. 그 옆은 트코아인들이 손질하였는데, 그곳 유력자들은 저희 상전들의 일에 가담하지 않았다. ‘옛 문은 요야다와 므술람이 손질하고, 그들은 문틀을 짜고 문짝과 빗장둔테와 빗장을 달았다. 그 옆은 믈라트야와 야돈, 그리고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관 직속의 기브온과 미츠파 사람들이 함께 손질하였다. 그 옆은 우찌엘이, 그 옆은 하난야가 손질하였다. 그들은 넓은 성벽에 이르기까지 예루살렘을 보수하였다.

 

그 옆은 예루살렘의 반쪽 구역 담당관인 르파야가, 그 옆은 여다야의 집 앞으로 그 자신이 손질하였으며, 그 옆은 하투스가 손질하였다. 둘째 부분은 가마 탑을 포함해서 말키야와 하숩이 손질하였다. 그 옆은 예루살렘의 반쪽 구역 담당관인 살룸이 자기 딸들과 함께 손질하였다. ‘계곡 문은 하눈과 자노아 주민들이 손질하였다. 그들은 성문을 만들고 문짝과 빗장둔테와 빗장을 만들어 달았다. 거름 문까지 성벽 천 암마를 손질하였다. ‘거름 문은 벳 케렘 구역 담당관인 말키야가 손질하였고, 그가 성문을 만들고 문짝과 빗장둔테와 빗장을 만들어 달았다.

 

샘 문은 미츠파 구역 담당관인 살룸이 손질하였다. 그는 성문을 만들고 지붕을 얹은 다음, 문짝과 빗장둔테와 빗장을 달았다. 그는 또 임금 동산셀라 못가의 성벽을 다윗 성에서 내려가는 층계까지 손질하였고, 다음은 다윗의 묘지 앞과 인공 못과 '용사들의 집'까지, 벳 추르의 반쪽 구역 담당관인 느헤미야가 손질하였다. 또 그 다음은 레위인들이 손질하였는데, 먼저 르훔이 하고, 그 옆은 크일라의 반쪽 구역 담당관 하사브야가 자기 구역 몫으로 손질하였다. 다음은 크일라의 다른 반쪽 구역 담당관인 빈누이가 친족들과 손질하였다. 또 그 옆으로는 미츠파 담당관인 에제르가 성 굽이에 있는 병기고 오르막 맞은쪽의, 둘째 부분을 손질하였다.

 

그 다음은 바룩이 성 굽이에서 대사제 엘야십의 집 문까지 이르는 둘째 부분을, 다음은 므레못이 엘야십의 집 문에서 그 집 끝에 이르는 둘째 부분을 손질하였다. 다음은 인근에 사는 사제들이 손질하였고, 벤야민과 하숩의 집 앞으로 그들 자신이 손질하였으며, 다음은 아자르야의 집은 그 자신이 손질하였다. 그 다음은 빈누이가 아자르야의 집에서 성 굽이와 모퉁이까지 이르는 둘째 부분을, 팔랄은 성 굽이와, 경비대 뜰 쪽 윗궁궐의 탑의 맞은쪽을 손질하였다. 다음은 프다야가 오펠에 사는 성전 일꾼들과 함께 동쪽 물 문앞과 도드라진 탑까지 손질하였다.

 

그 다음은 트코아인들이 탑 맞은쪽에서 오펠 성벽에 이르는 둘째 부분을, ‘말 문위쪽으로는 사제들이 제집 앞을 손질하였다. 다음은 차독이 자기 집 앞을, 다음은 동문 문지기인 스마야가 손질하였다. 다음은 아난야와 하눈이 두 번째 부분을, 다음은 므술람이 자기 방 앞을 손질하였다. 그 다음은 말키야가 성전 막일꾼들과 상인들의 숙소까지, 그리고 '점호 문' 앞과 성 모퉁이 누각까지, 그리고 성 모퉁이 누각과 양 문사이는 세공장이들과 상인들이 손질을 하였다.

 

이렇게 작업 책임자들의 명단을 정해 우리가 성벽을 다시 쌓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산발랏은 화를 내며 몹시 분개하였다.[계속]

 

[참조] : 이어서 ‘4. 성전복구 방해꾼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성벽,산발랏,게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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