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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2년 4월 3일 주일[(자) 사순 제5주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2-04-03 조회수1,020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2년 4월 3일 주일

[(자) 사순 제5주일]

오늘 전례

주교회의의 판단에 따라,

이 주일부터 성당에 있는 십자가와 

성화상들을 가리는 관습을 보존할 수 있다.

(한국 교구들에서는 이 관습을 보존한다.)

십자가는 성금요일 주님 수난 예식 거행을

마칠 때까지 가려 둔다성화상들은

파스카 성야 예식을 시작할 때까지 가려 둔다.

파스카 성야에 그리스도교 입문 성사들을

받을 예비 신자들을 위한 세례 준비로

셋째 수련식을 이 주일에 거행한다.

이 수련식에서는 고유 기도문과

고유 전구를 사용한다.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주님께서 새 일을 시작하려 하시며,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시리라고 한다(1독서)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지고한 가치 때문에다른 모든 것을

해로운 것으로 여긴다고 한다(2독서)

예수님께서는 간음하다 붙잡힌 여자를

끌고 온 이들에게죄 없는 자가

먼저 돌을 던지라고 하시고는 그 여자를

단죄하지 않고 보내신다(복음)

1독서

<보라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나의 백성에게 물을 마시게 하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43,16-21

16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

17 병거와 병마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

18 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

19 보라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이미 드러나고 있는데

너희는 그것을 알지 못하느냐?

정녕 나는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리라.

20 들짐승들과 승냥이와

타조들도 나를 공경하리니

내가 선택한 나의 백성에게

물을 마시게 하려고

광야에는 샘을 내고 사막에는

강을 내기 때문이다.

21 이들은 내가 나를 위하여

빚어 만든 백성이들이 나에 대한

찬양을 전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26(125),1-2ㄱㄴ.2ㄷㄹ-3.4-5.6

(◎ 참조)

◎ 주님이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 주님이 시온을 귀양에서 풀어 주실 때,

우리는 마치 꿈꾸는 듯하였네.

그때 우리 입에는 웃음이 넘치고,

우리 혀에는 환성이 가득 찼네.

◎ 주님이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 그때 민족들이 말하였네.

주님이 저들에게 큰일을 하셨구나.”

주님이 우리에게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 주님이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 주님저희의 귀양살이,

네겝 땅 시냇물처럼 되돌리소서.

눈물로 씨 뿌리던 사람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 주님이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 뿌릴 씨 들고 울며 가던 사람들,

곡식 단 안고 환호하며 돌아오리라.

◎ 주님이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2독서

<그리스도 때문에 나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죽음을 겪으시는 그분을 닮을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필리피서 말씀입니다.3,8-14

형제 여러분나는

나의 주 그리스도 예수님을 아는

지식의 지고한 가치 때문에,

다른 모든 것을 해로운 것으로 여깁니다.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지만 그것들을 쓰레기로 여깁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얻고

그분 안에 있으려는 것입니다.

율법에서 오는 나의 의로움이 아니라,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로움,

곧 믿음을 바탕으로 하느님에게서 오는

의로움을 지니고 있으려는 것입니다.

10 나는 죽음을 겪으시는 그분을 닮아,

그분과 그분 부활의 힘을 알고

그분 고난에 동참하는 법을 알고 싶습니다.

11 그리하여 어떻게든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살아나는 부활에

이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12 나는 이미 그것을 얻은 것도 아니고

목적지에 다다른 것도 아닙니다.

그것을 차지하려고 달려갈 따름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이미 나를

당신 것으로 차지하셨기 때문입니다.

13 형제 여러분나는 이미 그것을

차지하였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나는 내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향하여 내달리고 있습니다.

14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하늘로 부르시어 주시는 상을 얻으려고,

그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요엘 2,12-13 참조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찬미받으소서.)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너그럽고 자비로우니

이제 마음을 다하여 나에게 돌아오너라.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찬미받으소서.)

복음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1-11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올리브 산으로 가셨다.

이른 아침에 예수님께서 다시 성전에

가시니 온 백성이 그분께 모여들었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앉으셔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그때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간음하다 붙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에 세워 놓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이 여자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모세는 율법에서 이런 여자에게

돌을 던져 죽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스승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여 고소할

구실을 만들려고 그렇게 말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몸을 굽히시어

손가락으로 땅에 무엇인가 쓰기 시작하셨다.

그들이 줄곧 물어 대자 예수님께서

몸을 일으키시어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그리고 다시 몸을 굽히시어

땅에 무엇인가 쓰셨다.

그들은 이 말씀을 듣고

나이 많은 자들부터 시작하여

하나씩 하나씩 떠나갔다.

마침내 예수님만 남으시고

여자는 가운데에 그대로 서 있었다.

10 예수님께서 몸을 일으키시고

그 여자에게, “여인아그자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단죄한 자가 아무도 없느냐?”

하고 물으셨다.

11 그 여자가 선생님아무도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자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가거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요한 8,10-11 참조

여인아너를 단죄한 자가 아무도 없느냐?

주님아무도 없습니다.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으리라.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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