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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는 아래에서 왔고 나는 위에서 왔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4-05 조회수1,018 추천수4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서 예수님은 구세주라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내가 나임, 이라는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의 시간을 보면 태초부터 시작하여서 예수님의 부활 사건 이후 승천까지 말씀하십니다.

 

나의 죽음 이후에 대해서 나는 나를 이야기 할 수 있을까? 그러나 주님은 나의 죽음 이후에 대해서도 말씀하십니다. 과거의 하느님, 지금의 하느님, 미래의 하느님입니다. 주님은 어느 순간이나 주도권을 가지고 우리 깊숙이 관여하시고 생명의 문을 열어주시는 분입니다.

 

우리 인간은 내가 어찌 죽는지도 모르고 있는 운명적인 존재입니다. 그것은 오늘 복음에서도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주님을 모르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자신의 한계 상황 속에서 죽게 될 것이고 그 안에서 갇혀 있을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는 사람은 갇혀 있지 않습니다. 오늘 복음이 그것을 말씀하십니다. 시간이 열려 있습니다. 태초, 하느님 부터 지금, 즉 예수님이 죽고 부활 승천하시고 당신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을 모두 알고 계시고 그것이 지금 이 순간에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님이시기에 그것을 모두 보게 해주신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시간에서 Open되어 있습니다. 가보지 않은 세상을 주님은 보시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 말씀이 참 되기에 모두 이루어 지는 것이지요. 나도 갇혀 살 수 있습니다.

 

내가 주님을 모르고 살아간다면 분명히 갇혀 살 수 있고 죄로 인해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알고 믿고 살아가면 열려 있는 존재이기에 나도 주님과 같이 있을 것입니다. 내가 나임은 그리스도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요 그것이 임마누엘입니다.

 

그러니 시간과 공간의 제한 사항을 초월 속에 같이 들어가는 나로 변해 있을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라면 말입니다. 항상 기도의 방향은 그분과 함께..나는 나임.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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