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4-06 조회수983 추천수3 반대(0) 신고

 

제가 매월 마지막 주일에는 제가 의무적으로 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는 매일 미사책 사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교무금 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매일 미사책을 사서 저가 보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 가져다 드립니다. 그러면 아버지는 매일 미사책을 받고 기뻐하십니다. 매일 미사책 안에 보면 성무일도 순서를 보시고 매일 기도를 드리십니다.

 

아침 저녁에 매일 기도를 바치시고 그리고 묵주기도를 드리시고 아침에 방송 미사로 끝을 내시고 아침 식사를 드십니다. 그것은 항상 정해져 있는 순서입니다.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보고 저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수도회에 가면 아마도 그곳은 4번을 정해서 성무일도를 바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도가 곧 힘이 됩니다. 기도가 없다면 살아가는데 힘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매일 매순간 기도에서 주어지는 말씀의 힘에 의탁하여서 생을 살아가는 것이 전부입니다. 배가 고파서 밥을 먹는 것 이상으로 기도 속에서 힘이 나오는 것입니다. 말씀 속에 머무름 속에서 힘이 나오는 것입니다.

 

말씀에 힘입어서 나의 십자가를 질머지고 가야합니다. 나의 십자가가 무엇일지? "내 틀" 속에서 나와서 주님이 주신 말씀 힘으로 살아가는데 오는 부딛힘이 십자가이고  그것을 극복하게 하는 것이 말씀 안에 머무름입니다. 

 

말씀을 곰곰히 묵상하여 보면서 주님의 선함을 보고 나의 모습을 그렇게 선함으로 변해 가는 것이 진정으로 말씀에 머무름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성체와 성혈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주님도 나의 틀에서 나와서 아버지 하느님이 주신 모상 데로 살아가신 결정적인 사건이 십자가이고 나도 그렇게 매일 매 순간 말씀에 힘입어서 나를 내어 놓고 주님 닮아 가는 그런 삶이 요구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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