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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씀이 사람이 되시게 한다는 것>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22-04-16 조회수1,297 추천수3 반대(0) 신고

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

오! 그리고 늘! 4월 16일

[(자) 성토요일]

<말씀이 사람이 되시게 한다는 것>
To Let the Word Become Flesh

영성으로 책을 읽는 건 우리 영혼에게 양식이 되는 겁니다. 성경이나 좋은 영성의 책에 있는 말씀이 천천히 마음으로 들어와 가슴 속에 내려 앉으면 우리는 읽기 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는 겁니다.  말씀이 시나브로 우리 안에서 살이 되어 존재의 모습 전체를 바꾸는 겁니다. 해서 영성으로 책을 읽는 건 우리 안에 계신 히느님의 말씀이 끊임없이 살이 되는(육화) 겁니다.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을 통해 그리스도이신 하느님께서는 먼 옛날에 사람이 되셨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 안에서 또 말씀을 통해 읽고 묵상한다면 하느님께서는 바로 지금 우리 안에서 사람이 되시어  바로 오늘 우리가 그리스도로 살아갈 수 있게 하시는 겁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흠숭하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읽어야 하는 겁니다.

"--- 여러분 안에 심어진 말씀을 공손히 받아들이십시오. 그 말씀에는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할 힘이 있습니다. 말씀을 실행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말씀을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야고1,21-22)

To Let the Word Become Flesh
APRIL 16

Spiritual reading is food for our souls. As we slowly let the words of the Bible or any spiritual book enter into our minds and descend into our hearts, we become different people. The Word gradually becomes flesh in us and thus transforms our whole beings. Thus spiritual reading is a continuing incarnation of the divine Word within us. In and through Jesus, the Christ, God became flesh long ago. In and through our reading of God’s Word and our reflection on it, God becomes flesh in us now and thus makes us into living Christs for today.

Let’s keep reading God’s Word with love and great reverence.

"... humbly accept the word planted in you, which can save you. Do not merely listen to the word, and so deceive yourselves. Do what it says." - James 1: 21-22 (NIV)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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