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 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이 못난 작은 이를 사랑하여주시어 하느님 뜻의 생명을 계속 주시고 다스려주시는 은총을 베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어제도 비가 와서 운동기구 운동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아랫배가 불편한 느낌이었으나 수시로 저의 거실에 서서 아랫배에 힘을 주어 목구멍으로 가스를 토해내고 입을 크게 벌리어 침샘과 눈물샘을 압박하였습니다. 두 눈에 눈물이 고이어 저의 왼쪽 눈알이 건조한 것을 치유하여주십니다. 그리고 침샘에서도 침이 조금 솟아올라 삼키게 하여주십니다.

오후 8시 30분에 잠을 자기 시작하여 오전 11시 40분에 잠을 깨었습니다. 3시간 가까이 숙면을 한 편입니다. 그리고 잠이 오지를 않아 아랫배에 힘을 주어 가스를 토해내고 입을 크게 벌리어 침샘과 눈물샘을 압박하자 하품을 하게 하여주십니다. 완전한 하품은 아닙니다마는 하품을 하여 침샘에서 침이 솟아올라 삼키게 하여주십니다. 그리고 누워서 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그러자 저의 양쪽 귀 안에서 내이의 조직의 기관이 좀 활발하게 움직이어 중이의 고막 안쪽을 울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누워있는 것만으로 부교감신경이 작동하여 침의 분비를 자극하고 방광을 수축하고 다른 장기의 점액분비가 원활하지 못하면 자극하여 분비하여 준다고 상상합니다. 그러므로 잠이 안 오는 동안에는 저의 청력을 회복시켜주시는 다스림을 계속 베풀어주시어 감사합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계속 반복하면서 내이의 조직의 기관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소리를 듣고 잠을 청합니다.

두 시간 반 동안 잠이 오지를 않아 저의 컴퓨터를 열어 잠깐 점검을 하자,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왔습니다. 오전 3시 30분부터 다시 잠을 깊이는 못 자지만 잠을 자기 시작하였습니다. 오전 5시 30분에 다시 잠을 깨었습니다. 이처럼 밤에 저를 다스려주시는 은혜를 베풀어주시어 감사합니다.

지금 아침 식사를 준비하여 놓고 이 기도를 드립니다. 아랫배에 약간 좀 불편한 것을 느낍니다마는 배고픈 증상도 없고 오히려 정상적인 상태에서 아침 식사를 하게 하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자연적 생명의 일용할 양식으로 주신 이 음식을 감사히 먹겠습니다. 과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흠숭 하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오늘 저의 아내가 사망한 지 13일이 되었습니다. 이 못난 작은 이의 기도를 들어주시어 연옥으로 보낸 것으로 저는 믿습니다.

흠숭 하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이 못난 작은 이가 연옥에 있는 저의 아내를 위하여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그동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으로부터 받은 그 은혜와 은총으로, 제가 알고 있는 하느님 뜻과 하느님 뜻의 사랑과 하느님 뜻의 다스림을 아내에게 전달하여주고 싶습니다. 전달하도록 흠숭 하올 성령님 도와주시옵소서. 아멘. 기쁨과 희망과 하느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저의 영혼과 마음과 정신에 가득 차 있습니다. 저에게 베풀어주신 하느님의 영광을 찬미합니다. 사랑합니다. 찬양합니다. 영광을 주님께 바칩니다.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연옥 영혼  설명.   출처 Missionaries of the Holy Family - 거룩한 가족의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