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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작성자이정기 쪽지 캡슐 작성일2022-04-26 조회수485 추천수3 반대(0) 신고

찬미예수님!!

 

자매님, 저의 글을 읽으시고 고견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의도는 가롵릭은 옳고 개신교는 틑리다는 의도는  아닌데,

상대를 몰아세우는 것처럼 느끼셨다면 저의 글을 더 순화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하느님의 구속에 대해서는 개신교 내에서도 교파끼리 서로

의견을 달리하고, 서로 내말이 맞고 네말이 틀리네 하고 의견이 분분하고,

심지어 상대방을 이단이라고 까지 몰아새우며 싸움질 할 때도 있는

경우도 있음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구속의 문제는 그리스도교

신앙에서 매우 뜨거운 주제인 것 같습니다.

 

솔직한 심정은 제가 그들을 향해 이단의 주장을 한다고 입술까지 나왔습니다만,

차마 그런 말을 글로 쓸 수는없고, 성경을 거울로 비추면서 표현하려고 노력하

였습니다.그들도 500년 넘게 믿어온 교리를 쉽게 버릴수가 있겠습니까?

 

저는 꽤 오래전에 개신교에서 가톨릭으로 개종한 사람입니다.

그들은 입만 열면 자기들의 믿음을 자랑하고, 가톨릭신자들은  성당에서

 제사나 지내는 나른한 사람들로 폄훼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개신교와 가툴릭의 차이가 무엇인가에  대해 연구해 오고 

있습니다. 막상 본격적으로 개신교의 신앙으로 들어가서 느낀점은 그들은 성경이

아니라, 종교개혁자들의 주장을 더 굳게 믿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의 글은 그것이 아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표현한 것이고요.

객관성을 잃지 않으려고 했으나, 그러나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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