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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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분은 정말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그 예언자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4-29 조회수1,295 추천수2 반대(0) 신고

사람들이 부활과 성탄때가 되면 다들 힘들어 하는 시점이 있습니다. 아니 힘들어 하지 않을 수도 있고 항상 성찰하는 이들에게는 늘 하던 그대로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고백성사입니다. 내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 가서 죄를 만들어서 죄를 고하고 신부님으로 부터 보석과 용서를 받으면 개운하고 부활과 성탄 때 영성체를 모시는데 그지 마음의 부담이 없을 것이라는 마음입니다.

 

죄의식이 없는데 고백을 해야 합니다. 죄의식은 무엇일지? 주님과 함께 하지 않고 세상것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데서 오는 것이 죄입니다. 주님과 함께 함은 측은한 마음이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하느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나를 바라보면 매일 성찰감이고 매일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매일 매일 .. 오늘 복음은 빵의 기적에 대한 것이고 독서는 주님의 제자들이 회당에서 혹은 사목 활동하는데 유대 지도자들이 바라 볼 때 자꾸 자신들이 죄인으로 세운 예수님을 구세주로 선포하는 것에 대해 선포자들을 어찌 할지 회의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러나 어떤 분이 이런 이야기 합니다. 그들이 하는 것이 하늘의 것인지 아니면 인간의 것인지는 행실의 결과가 나중에 판명이 되니 놓아 주자는 것입니다. 아무리 우리편은 아니었지만 명쾌한 판정입니다.

 

하늘의 것은 인간의 마음으로 좌지 우지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손에 웅켜 쥔 것을 풀고 그분의 뜻을 기다리고 기도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하느님의 섭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시선이 아닌 주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복음에서도 주님이 저 많은 사람들을 식사를 해결하려는데 제자에게 물어봅니다. 어찌하면 되는지? 그러나 그는 그의 근시안적인 인간의 마음을 먼저 생각합니다. 불가능하니 돌려 보냅시다.. 내가 모시고 있는 주님은 안중에도 없고 나의 생각을 우선합니다.

 

이것도 죄이겠지요. 우선하는 마음이 무엇인가? 주님의 것을 찾는 것인데 질문하시는 분의 뜻을 물어보고 나서 나의 의견을 드리는 것이 순리라고 봅니다. 좋고 나쁘건 그분이 그 질문을 하는 것은 다 뜻이 있고 필요하기에 주시는 것입니다.

 

나보다는 주님 우선하는 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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