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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5-03 조회수1,101 추천수4 반대(0) 신고

요한 복음 초기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었다. 이 말씀은 성경속에 아드님에 대하여서 기록된 데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예수님에 대해서 기록된 대로 주님이 강생하시고 또한 그 강생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닌 수고 수난과 죽음, 부활 승천으로 말씀에 기록된 데로 모두 이루어 졌습니다.

 

말씀안에 움직이시는 분이 하느님이고 하느님은 곧 예수님의 얼굴을 통해서 구체화 하셨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하느님이고 그 하느님의 모습이 예수님입니다.

 

그래서 그것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말씀안에서 살면서 혹은 말씀안에 머물면서 나도 그리스도화 되어가는 것이 진정으로 오늘 복음의 핵심같습니다.

 

필립보는 오늘 복음에서 주님에게 하느님을 보여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신앙을 표면적으로 믿고 곁으로만 믿음의 결과 같습니다. 성경 속에 머물면서 주님의 모습이 어찌되는지 파악하지 않고 혹은 그리고 내가 주님과 하나되지 않고 멀리 여행객으로 같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의 모습과 제자들의 모습에서 차이점이라면 제자들은 여행객으로 주님을 따라다닌다면 주님은 하느님과 함께 하느님 안에 예수님이, 예수님이 하느님 안에 같이 계신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 속에서만 그런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 안에서도 그와 같습니다. 미사 참례를 하는데 여행객의 입장에서 잠시 참관하고 가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주님과 하나되지 못하고 돌아가는 예가 너무 많습니다. 아니 우리 일상 속에서도 주님과 하나되지 않고 살아가는 삶이 결국은 필립보와 같은 질문을 할 것입니다.

 

이렇게 않되려면 수없이 많은 기도와 수행입니다. 수도자도 하루에 4번 이상 통상적인 기도를 바칩니다. 그와 같이 우리의 삶과도 같습니다. 매 순간 성무일도 속에서 말씀 안에 머물고 그리고 일터에서는 묵주 기도로 성모님과 예수님과 동행이 진정한 좋은 그림 같습니다.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내 가까이 있고 그것이 실현된 내가 곧 주님이 바라시는 모습입니다. 나도 주님의 잔치에 참여 합니다. 매 순간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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