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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5-08 조회수3,345 추천수7 반대(0) 신고

어제는 우울한 날이었습니다. 이곳 게시판에 보니 어떤 형제님이 신부님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서 그분에게 반박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오늘 독서에서 사도 바오로는 주님의 복음을 전하면서 사람들로 부터 비난을 받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그와 같이 신부님들이 사목활동하면서 사람들로 부터 많은 비난 받는 것을 실제로 저도 본당에서 목격하였고 그리고 어제 이곳 게시판을 통해서 자행되어 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신부님도 같은 인간입니다. 인간이기에 신부님들도 뒤를 케면 많은 잘못된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이 사제와 수녀들을 위해 기도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이 비난하는 사제를 위해 기도는 얼마나 하시는지요?

 

진정한 사제가 되기 위해 매일 기도와 헌신 봉사 하시는 분들이 사제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합니다. 주님도 당신 일을 하시면서 사람들로 부터 고소 고발 당하시고 매를 맞고 사람들 앞에서 부당한 재판을 받으시고 사형수로 인생을 마치셨는데 그런데 그것도 가장 무서운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사제의 길이라는 것이 사람들로 부터 환대를 받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 주님의 일생을 통해서 우리는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길이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신다는 것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주님의 수고 수난과 죽음, 부활 승천이 그것을 증명해 줍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착한 목자에 대해 말씀하시고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리고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핍박을 받는 것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운명 같습니다. 세상이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화해 하려고 하면 좋은데 그런데 난 옳아 넌 틀려 하면서 사람을 죽이려는 악한 마음이 우리 그리스도인을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말씀하신데로 우리 믿는 이들의 삶의 길은 가시 밭 길이지만 그러나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어서 땅을 뒤엎고 사랑의 씨를 뿌리고 비료도 주고 물도 주고 돌보는 일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길이기에 꽃길로 변할 것입니다.

 

확실한 믿음이 중요 합니다. 어중간한 믿음으로 성당을 왔다갔다 하는 행위는 소용이 없습니다. 내 안에 하느님의 보화가 있으면 주님의 말을 할 것이고 내 안에 어중간한 믿음으로 있으면 우무것도 없기에 나를 치장하는 말이 나올 것입니다소리만 요란 할 것입니다

 

오늘은 성소 주일입니다. 그리고 어버이날, 석가 탄신일입니다. 참 좋은 날입니다. 사랑, 자비, 그리고 우리 신부님들, 수녀님들을 위해 기도해야하는 날입니다. 그분들이 성인 신부님 수녀님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 해야 겠습니다.

 

가족들과 좋은 하루 되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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