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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5-16 조회수1,246 추천수5 반대(0) 신고

오늘 독서에서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태생이 앉은 뱅이를 일으켜 세웁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바오로와 바르나바를 신으로 섬기려 합니다. 그러나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즉시 "여러분, 왜 이런 짓을 하십니까? 우리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다만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말을 하고 그 자신의 Stance를 본래의 자리로 옮깁니다. 참 영적으로 깨어 있는 분임을 알수 있습니다. 종교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이 사람이다 보니 사람의 사적인 감정이 들어가게 되고 그것이 분쟁을 일으키는 것을 보게됩니다.

 

성당에서 활동하다 보면 사람들로 부터 상처를 입어서 성당을 나오지 않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성당 안에서 세상 사람들의 논리가 적용되어서 상처를 입히는 경우가 이런 경우 입니다. 바오로와 바르나바도 회당안에서 사람들이 섬기려 하는 것을 즐기고 그것을 이용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것으로 부터 벗어납니다. 오직 주님의 말씀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 합니다. 참 중요한 신앙의 덕목입니다. 매일 매일 비우고 매일 매일 주님의 것으로 체우는 삶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바오로 사도가 이렇게 될 수 있는 것은 주님의 말씀에 충실하였기에 그렇게 살수 있었습니다. 주님이 오늘 하신 말씀은 나의 말을 지켜라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같이 산다는 것은 성령 안에서 같이 머무르신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먼저 듣고 마음속에 새기고, 실천하면서 오는 십자가의 고통에서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고 나를 당신 닮은자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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