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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5-18 조회수1,269 추천수2 반대(0) 신고

나는 포도 나무요 너의는 가지로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나는 포도 나무요 너의는 가지로다 ~~~이렇게 이어지는 성가를 어려서 많이 불렀습니다. 무슨 뜻인지 모르면서 어려서는 성가로 있어서 부르고 불렀습니다.

 

오늘 복음과 독서의 내용을 보면서 참 중요한 것은 머물다..지켜라 이 말씀인데 그런데 독서에서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어찌 적용해야 하나? 로 분쟁이 일어납니다. 머무는 것이 무엇이고 율법의 내용은 어찌 해야 하나?

 

그러나 율법의 내용으로 주님께서 공생활 시 사람들은 율법을 물어왔고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항상 주님을 공격하였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율법의 내용을 부인하지 않으셨고 율법의 한 획도 없어 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의 정신이 더 중요하다고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은 구약에서 나오는 것 같은데 그것이 어디로 향하느냐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오늘 말씀하시지요. 나는 포도 나무요 너의는 가지로다. 그리고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그런데 우리는 주님의 나무에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하십니다. 머물다 혹은 주님 안에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모양은 포도나무 가지인데 그런데 그 포도나무와 다른 것이 있다면 혹은 제대로 생생히 살아있지 않다면 농부인 하느님께서 가지들을 제거 할 것입니다.

 

열매 맺는 삶이란? 주님 중심의 삶, 사랑의 삶, 겸손의 삶, 섬김의 삶입니다. 나 보다는 주님을 우선하는 삶입니다. 기계와 인간의 차이점이라면 그것은 우리의 삶은 직선적인 삶이 없습니다. 그러나 기계는 직선적입니다. 즉 계산기를 두들겨서 정확히 맞아져야 가능한 것이 기계의 삶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이 기계가 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군대에가면 집총각개 훈련을 받는데 모두 같은 훈련을 하여도 모두 같은 모양으로 같은 형태로 동일 할 수 없습니다. 모두 틀리기도 하고 가지 각색입니다. 그래서 오늘 독서에 나오는 것과 같이 분쟁의 원인이 율법에 대해 일률적으로 일루어져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그 상황에 맞게 이루어져야하고 그것의 옳고 그름은 주님의 중심이어야 하고 사람을 포용하는 방향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율법이 사람을 단죄하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되고 많은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법은 최소한으로 적용되어야지 그것이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목적은 하느님 중심의 삶입니다. 사랑이신 하느님의 모상대로 살다가 주님 품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주님의 손 잡고 하늘성에 입성하여서 영원히 당신과 같이 사는 것이 꿈입니다.

 

영원한 삶에 동경하고 그곳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죽고나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남는 것은 한줌의 흙으로 남씁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이들은 영적인 삶을 살아가기에 저 너머로의 삶이 있고 그것을 이 지상에서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그것을 지금 못느끼고 살아왔다면 그것을 청하십시요. 진정으로 청해야하는 삶은 영적인 삶으로 넘어감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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