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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움을 받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5-21 조회수1,510 추천수6 반대(0) 신고

아일랜드가 영국에 식민지로 보낸것이 수백년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식민지 생활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것은 믿음이었습니다. 영국은 성공회를 믿었고 아일랜드는 천주교를 믿었습니다.

 

그래서 영국은 천주교를 말살하는 행위를 하였다고 하고 그리고 아일랜드인은 거의 하등인 대우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들의 독립에 대한 열망은 너무 컸다고 합니다.

 

80년 가까이 독립을 위한 투쟁을 하였고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독립을 하였지만 그러나 독립 이후에도 또한 삶은 아주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들의 비참한 삶은 우리가 격었던 것 이상으로 너무 많은 고통을 받으면서 살았던것 같습니다.

 

천주교와 계신교와 사이에 간극이  얼마나 컷으면 그들의 국기를 보면 세계의 파트로 나누어지게 되어 있는데 왼쪽에 녹색, 중앙에 하얀색, 오른쪽에 주황색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녹색은 천주교를 상징하고 주황색은 개신교를 상징합니다.

 

하얀색은 화해를 상징합니다. 종교로 민족간에 분쟁이 일어나지만 믿음이 자신의 생명으로 여기는 민족이 아일랜드입니다. 오랜 식민지 생활에 핍박을 받으면서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독립을 쟁취하고 지금은 유럽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천주교에 대한 갈망이 얼마나 큰 나라인지? 그 나라에 국기를 보면서 알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지금도 천주교를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민족입니다. 사실 우크라이나 전쟁의 근본 바탕은 천주교와 개신교의 믿음의 바탕입니다.

 

삶속에서 주님을 만나고 주님을 증언하는 삶이 우리 천주교의 삶입니다. 그런데 현대는 그렇게 믿음으로 인해서 박해를 받는 것은 없습니다. ,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박해를 받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한데 변하지 않는 것은 생활 속에서 주님을 증언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아직도 사람들로 부터 박해를 받습니다.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기에 사람들은 나 중심으로 살아가기에 그렇습니다.

 

주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진정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천주교를 믿음으로 인해 박해를 받는 사람들이나 지금에서 진정으로 주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은 마찬가지 입니다. 그 중심이 주님을 중심으로 살아가기에 박해는 혹은 고통은 필수적으로 따라입니다.

 

모가 났다거나 잘나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이기적인 사람들이 보기로는 주님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좀 자신과 비교하여서 부족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하대를 하고 주님의 길을 걷는 사람들은 주님의 말씀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기에 그들의 조롱을 받으면서도 감수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주님 중심의 삶은 항상 고통과 고난은 수반되지만 그러나 그 끝은 승리입니다. 승리는 영원한 자유 혹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 자유가 빛을 발생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고 김수환 추기경님과 같은 분이고 캘거타 데레사 수녀님과 같습니다.

 

평신도의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조용하면서 온전히 주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잠시 고난을 받지만 항상 주님이 그와 함께 하시기에 항상 길을 열어 주십니다. 참된 믿음은 항상 도전에 직면합니다. 그리고 넘어지고 좌절하지만 항상 다시 일어나는 그런 일련의 패턴을 반복하게 됩니다.

 

믿음의 사람들이여 걱정하지 마세요. 다시 일어서서 걸어가면 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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