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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6-02 조회수448 추천수3 반대(0) 신고

어제는 지방 선거가 있었습니다. 저도 선거를 하였습니다. 맹목적으로 어느 한 곳에 묻지마 형식으로 선거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투표를 한 사람은 줄곧 내리 낙방한 분이 있어서 그분을 위해서 선거를 하였습니다.

 

정당을 본 것은 아니고 그분이 몇 번을 도전을 해도 정치적인 지역색이 인물의 평을 넘어서서 줄곧 떨어지기에 그분을 향해 선거를 하였습니다. 결과는 모르겠습니다. 정치가 지향하는 바가 무엇일지? 정파가 앞서고 혹은 지역이 앞서고 등등을 이야기 하는데 ..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정치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독서에서 바라사이와 사두가이 사이 사이에 논쟁이 벌여 집니다. 죽음 부활에 대해 논쟁이 있는 것입니다. 그 중간에 바오로 사도가 있습니다.

 

복음을 선포하면서 나름 좋은 길만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항상 다른 사람들의 표적이 됩니다. 논란의 중심에도 있고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마음이 편치 않다고 해서 포기 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입니다.

 

고통의 중심은 인간의 마음과 주님의 마음은 같지 않고 다수가 인간의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어한다는 것이고 우리 믿는 이들은 그 다수의 논리에 표적이 되기에 항상 고초의 대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주님은 어떤 위치에 당신의 사람이 위기에 처하면 그것을 바라만 보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에게 물도 주시고 곤경으로 부터 빼주십니다. 그리고 용기도 주시고 또한 그 보다 더한 상황에 놓게 하시고 그것을 디딤돌 삼아 더 도약하는 삶을 원하십니다.

 

그렇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선하는 것이 제가 주님 안에 있고 주님이 제 안에 있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주님 안에서라면 그것은 사랑입니다. 주님이 나를 사랑으로 낳으셨습니다. 나도 내 이웃안에서 사랑의 자손으로 그들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랑의 눈은 즉, 측은 지심의 마음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더욱 주님과 나, 나와 이웃을 하나로 연결하여 줍니다. 사랑이 답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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