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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6-04 조회수805 추천수0 반대(0) 신고

오늘 독서와 복음을 보면 2명의 주님의 제자와 바오로가 나옵니다. 그런데 베드로와 요한이 나오는데 베드로는 당신이 다시 오실때 요한은 그때까지 살아 있을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그런데 요한은 베드로와는 관점이 다릅니다. 오직 주님의 품에서 의탁하는 것이 그에게는 온갖 기쁨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주님의 주변은 어수선한 상황인것 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아무런 흔들림이 없이 다 대응해 주십니다.

 

베드로에게는 너는 그것에 관심 갖지 말고 한곳만 집중하여라..그것은 나를 따르라 그 말씀입니다. 어찌보면 제어하시는 모습같습니다. 뜻은 받아주시고 나름데로 주님이 베드로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전달하시는 장면이 보여집니다.

 

바오로 사도가 오늘은 나오는데 그는 주님을 선교한다고 해서 감옥에 들어가게되는데 그런데 그것으로부터 어떤 흔들림이나 혹은 마음을 한곳에서 벗어난 우왕좌왕하는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한곳만을 응시하는 모습만이 보여집니다.

 

그런 그를 나름데로 인도하여 주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기존의 제자들도 인도하여 주시고 바오로도 인도하여 주십니다, 그런데 그 인도하여주시는 모습에서 참 주님이 무엇을 원하시나? 그것은 그들의 마음속에서 주님을 모시므로 인해서 흔들림이 없이 한곳을 바라보게 하는 것입니다.

 

흔들림이 없다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주님이지만 그럼에도 마음속에 주님을 모시는 사람들은 흔들림이 없이 한곳으로 정진하는 이들입니다. 내 마음 깊이에 주님을 모시고 그분과 하나되는 내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인들이 죽음 앞에서도 흔들림이 없이 걸어 갈 수 있는 것은 내 마음속에 참 평화이신 주님이 있기에 그들은 평온히 하느님의 품으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내 중심에 주님을 진정으로 모시고 있음이 행복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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