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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령을 받아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6-05 조회수1,283 추천수2 반대(0) 신고

사순절의 시작을 알리는 재의 예식이 있었습니다. 그 예식 후에 40일간의 사순이 있었고 그동안에는 주님의 수고 수난을 묵상하였습니다. 사순이 지나고 주님의 부활을 맞이하였습니다. 죽음의 고통을 맛을 보았다면 그러나 주님의 부활을 맛을 보면서 나도 다시 주님과 같이 영원한 생명이라는 것을 같이 할 수 있었습니다.

 

50일 기간의 부활 축일을 보내고 나서 예수님의 승천과 오늘은 부활의 마지막인 성령 강림의 축일을 맞이합니다. 오늘 제 1독서에서는 주님의 제자들이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고 그동안 무서워서 몸을 숨기며 살아왔던 사람들이 갑자기 나와서 주님을 증언합니다.

 

그 순간 이상한 기적이 일어납니다. 제자들이 말을 하는데 그들이 말하는 것을 듣는 사람들은 각기 자신의 나라의 언어로 들리는 것입니다. 그것을 증언하는 이도 유대인이지만 그러나 그것을 듣고 각자의 언어로 받아들이고 주님의 뜻을 모두 같이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은 예수님이 유대인 신이 아니라 모든 이의 주님이라는 것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의 증언은 성령의 시대이고 성령께서 제자들 안에서 주님이 같이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령이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과 하나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성령은 기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이 없다면 죽은 영혼과 같은 것입니다. 저도 오늘 새벽 미사에서 성령 칠은중에 하나를 뽑았습니다. 그것은 효경입니다.

 

효경은 자녀로서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의 자녀인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해주는 은사다. 이웃을 용서하고 진실히 사랑하게 해준다. 이 은사는 모든 이를 하느님의 자녀로 의식하면서 대하고 하느님의 작품인 세상 만물을 존중하도록 힘써 불러일으킬 수 있다.

 

세상에 살면서 나의 감정 보다는 주님의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측은한 마음으로 그들을 공경하고 내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고 주님의 마음으로 다가서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였고 내 주변에 나와 불목한 사람에게 먼저 용서의 손을 내밀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내 힘으로 다가서기 보다는 주님과 함께 효경을 행하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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