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2학년 어릴적에
라일락 향기 가득한 벤취에 앉아
바람에 실려 나르는 향기에 취해
하얀 노트위로 싱그런 싯구를 적을적에
장난기 어린 친구의 한마디
잎을 입에 넣어보면 달콤할거야.....
아......
그 쓰디쓴 맛은
친구의 말.... 첫사랑이 그런 거래.
풋.....
아.......사랑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