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3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독서,복음(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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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2-06-22 | 조회수1,247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세례자 요한은 사제였던 즈카르야와 성모님의 친척인 엘리사벳 사이에서 태어났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마태 11,11). 예수님의 이 말씀처럼, 세례자 요한은 주님에 앞서서 그분의 길을 닦은, 구약과 신약을 이어 주는 위대한 예언자이다. 그는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요한 3,30)라고 고백하는 겸손한 사람이었다. 세례자 요한은 헤로데 임금의 비윤리적 생활을 책망하다가 헤로데의 아내의 간계로 순교하였다. 그는 ‘말씀’이신 주님의 길을 준비한 ‘광야의 소리’였다. 제1독서 <나는 너를 민족들의 빛으로 세운다.> -. 이사야는, 주님께서 그를 모테에서 부르시고 배 속에서부터 그의 이름을 지어 주셨다고 한다. 제2독서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 요한이 미리 선포하였습니다.>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3,22-26 주해 22절 사울의 축출에 대해서는 1사무15-23; 16.1에 기록되어 있다. 다윗의 선택과 관련하여 사용된 동사 “일으켜세우다”는 30절에서 예수의 부활에 적용된다. 이는 두 인물 위에 하느님의 능력이 활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편 88.21과 1사무 13.14와 이사 44.28을 혼합시킨 본문, 루카는 이처럼 칠십인역 그리스 성서 본문을 자주 혼합하여 인용한다. 23절 이 강조형 대명사는 문장 첫머리에 위치하여 다윗과 예수를 연결짓는데, 사도행전에 자주 나온다.
24절 요한의 말은 루카 3,16-17에서보다 더 예수의 우월성을 강조한다. 25절 요한과 예수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루카는 요한의 선교활동이 예수의 선교와 분명히 구별되고 요한이 예수보다 낮은 위치에 있음을 끊임없이 증언하다. 26절 이 구절의 머리에 나오는 “형제들이여”는 더 친숙한 표현으로서 이 연결문의 처음에 등장하는 더 공식적인 표현인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을 대치한다. “구원의 말씀”은 예수를 통해 선포된 평화의 복음이다. “우리”는 팔레스티나 유다인들과 대칭되는 디아스포라 유다인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세사에 현존하는 모든 이스라엘인들과 하느님을 경외하는 이방인들을 가리킨다. 복음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주해 59절 사내아이가 태어나면 여드레 되는 날에 포경수술을 했다. 60절 할례 날 아기 이름을 짓는데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짓는 때가 더러 있었지만 꼭 그렇지는 않았다. 80절 98절에서는 예수님의 성장과 병행하여 요한의 상징을 서술한다. 요한은 티베리오 황제 치세 15년에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났는데 여기서는 이를 앞당겨 광야에서 성장했다고 한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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