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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와 너희의 아들들이 마음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그분의 말씀을 들으면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6-25 조회수1,209 추천수5 반대(0) 신고

예전에 625일 쯤 되면 저의 어렸을 때는 항상 포스터 및 표어 등과 같은 것을 준비하고 그것을 발표하고 잘하면 상을 주고 그렇게 해서 이전에 북한이 남한의 침공을 기억하도록 하였습니다. 북한이 남한의 침공으로 인해서 우리 민족은 형제 간에도 흩어져 사는 그런 민족이 되었습니다.

 

70년대 이전에는 북한의 공비가 남한으로 와서 우리 국민들을 죽이기도 하고 혹은 청와대 침투와 같은 그런 임무를 가지고 들어온 사람들 중에 한 명만 빼고 모두 죽음을 당하는 그런 사건도 있었습니다.

 

체제 경쟁으로 인해서 남과 북은 서로 총을 서로에게 겨누며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습니다. 화해와 협력을 기치로 하여 굶어 죽어가는 북한 형제들을 위해서 빵을 나누면 용공세력 혹은 좌파라는 혹은 빨갱이라는 말에 의해서 그 사람들은 낙인이 찍혀서 온전한 사회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참으로 우리 나라 사람들은 진정으로 통일은 원하는 것인지? 명분이야 통일 통일 하지만 속으로는 나만 잘살면 그만이다는 그런 마음입니다. 참 그런데 지금의 북한을 보면 경제력은 완전히 붕괴되고 지도부가 민중의 봉기를 막기 위해서 핵 무력 사업을 중시하고 그것 만큼은 놓지 않겠다는 그런 마음입니다.

 

지도부의 생존을 위해서는 민중을 철권으로 강압적으로 관리 통제하여야 체제가 유지되는 조직이 북한입니다. 소수의 사람들이 살기 위해서 핵도 만들고 북한의 국민들이 죽어 가든 말든 철권으로 통제하는 국가가 북한입니다.

 

남과 북의 상황을 보면 도저히 통일은 이루어질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통일은 철없는 아이들의 말과 같은 것, 그러나 해마다 우리 천주교는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북녘 동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어려운 난제를 어찌 해결하여야 하나? 그것의 답은 성경 속에 있습니다. 구약의 역사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그러나 한 가지 이런 것 같습니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서로 죽이는 그런 야만적인 행위를 하고 나서 정당성을 부여하는데 그 부여를 하느님에게로 혹은 선민 사상으로 자신의 정당성을 부여 하려고 하지만 그러나 모두 패망하는 결과가 됩니다.

 

모세의 예를 보아도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민족을 해방시키기 위하여서 일을 하지만 그러나 모세는 자신의 형제 자매들을 죽이는 그런 결과를 낳게 됩니다. 모세도 바닥 체험을 하고 나서 그는 주님의 사명을 부여 받습니다. 그리고 그의 생각대로 민족을 해방시킨것이 아닌 주님의 명령에 의해서 도구로서 삶을 살았을때 하느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킵니다.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 민족도 우리 인간의 논리, Win - Loss의 생각으로 너가 먼저 내려 놓고 나에게 복속하고 내가 시키는데로 해 ..라는 마음을 먼저 내려 놓아야 합니다.

 

하느님의 를 먼저 찾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먼저 내려 놓고 주님의 뜻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인간에게 불가능한것이 주님에게는 가능한것입니다. 그것의 시작이 기도 입니다.

 

파티마가 그랫고 과달루페도 그렇습니다. 소련의 해체를 누가? 동구 공산국가가 해체될것이라는 것을 누가 예측이나 했을까요? 파티마 성모님 발현 후 기도로 인해서 소련이 해체되었습니다.

 

인간은 필연적으로 죽어야 하는 운명입니다. 그러나 그 필연적인 운명으로 인해서 사람들은 이 세상이 끝이야 하면서 자신을 향해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한계 상황을 하느님의 것으로 돌리고 이 세상이 끝이 아니라 죽음 이후는 영혼으로 넘기신 분이 주님이고 그 사건이 주님의 부활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이 나만 잘~~에서 우리라는 것으로 돌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로 삶의 주도권이 전환되는데 필수적인 사건이 주님의 죽음과 부활 사건입니다. 참으로 넘어가야 할 것이 주님것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주님의 것은 사랑과 용서입니다. 사랑과 용서는 하느님의 길입니다. 하느님의 길은 인간이 죽고 나서 끝이 아닌 저 넘어 하느님과 같이 사는 그런 영원한 나라의 삶을 말합니다. 그곳으로 넘어가는 데 꼭 가지고 가야하는 티켓이 있습니다. 그것이 용서와 사랑입니다.

 

하느님의 공심판과 소심판에 인간이 평화롭게 행복하게 넘어갈 수 있는 길은 형제와 화해와 용서, 사랑입니다. 이것은 반드시 해야 하는 길입니다. 반드시 .. 이것이 오늘 제 1독서에 나오는 말과 같습니다. 하느님의 것을 먼저 찾으라고 합니다.

 

그 구체적인 예를 주님이 말씀하시지요. 용서입니다. 그것도 7번씩 70번씩.. 이 말씀은 완전히 용서를 해라 입니다. 명령입니다 당위적인 말씀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우선해서 우리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 기도 드려야 겠습니다. 그것도 감상적으로 기도 드리는 것이 아닌 간절히 기도를 드려야 겠습니다. 우리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이룰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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