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7 연중 제13주간 월요일...독서,복음(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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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2-06-26 | 조회수657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제1독서 <그들은 힘없는 이들의 머리를 흙먼지 속에다 짓밟았다.> 8 제단마다 그 옆에 저당 잡은 옷들을 펴서 드러눕고 10 그리고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와 15 활을 든 자도 버틸 수 없고 발 빠른 자도 자신을 구하지 못하며 -. 아모스 예언자는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의 죄 때문에 그들을 짓눌러 버리실 것이라고 한다. 복음 <나를 따라라.> 주해 추종의 자세 18절은 마르 4,35를 옮겨쓴 것이다. 마태오에는 추종에 관한 상황어 두 편이 있는데, 이것들은 어록에서 옮겨실은 것이다. 루카 병행문에는 추종에 관한 상황이 세 편이 있는데, 첫째와 둘째 상황어는 마태오와 같고 셋째 상황어는 루카에만 전해온다. 19절 루카 9,56에서는 “그런데 그분이 다른 사람을 향하여 ‘나를 따르시오’하자 그는 ...”이라 했으니, 예수께서 제자 아닌 사람에게 추종을 요구하셨다. 이와는 달리 마태 8,21에서는 이미 제자가 된 사람이 제 아버지 장례를 치르고자 예수께 말미를 청한다. 예수께서는 하느님 나라의 도래와 요구를 모르는 사람들을 “죽은 자들”이라 하신다. 21절 8,23-27은 마르 35-41을 옮겨쓰면서 상당히 압축한 것이다. 종전에는 자연이적사화라 했고 요즘에 와서는 구제이적사화라 한다. 이 부류의 기적에 관해 자세한 것은 마르 4,35-41제목을 보라. 불평을 가라않히신 구마이적사화에는 그리스도론과 교회론이 돋보인다. 그리스도론: “이분이 어떤 사람인데 바람과 호수조차 이분에게 복종할까?(27절). 본디 하느님 홀로 폭풍과 파도를 잠재우실 수 있다. 이제 예수께서도 말씀 한 마디로 하느님에게서 전권을 물려받은 분이시다. 그리고 우리 구제이적사화에는 요나 예언자 이야기가 밑바탕에 깔려 있는데, ”사람들이 요나를 바다에 던지자 성난 바다가 고요해졌다.”고 한다. 한 말씀으로 폭풍과 바다를 가라앉히신 예수님은 요나보다 훨씬 위대한 분이시다. 교회론: 예수님을 따르다 보면 매우 큰 위험을 당할 수 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세상 종말까지 우리와 함께 계시겠노라고 약속하셨지만, 극한상황을 맞아 하소연해도 그분은 아니 계시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수도 있다. 믿음이 약한 그리스도인들, 주님은 부재하시는 것이 아니라 주무시는 척하실 뿐이다! 언제고 일어나 우리를 구제하실 수 있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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