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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2년 6월 28일 화요일[(홍) 성 이레네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2-06-28 조회수940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2년 6월 28일 화요일

[(홍) 성 이레네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오늘 전례

이레네오 성인은 130년 무렵

소아시아의 스미르나

(오늘날 터키의 이즈미르)에서 태어났다.

로마에서 공부한 그는 프랑스 리옹에서

사제품을 받고, 뒤에 그곳의 주교가 되었다.

이레네오 주교는 특히 프랑스의 영지주의의

오류를 거슬러 가톨릭 신앙을

옹호하는 일에 많은 힘을 쏟았다.

2세기 교회의 중요한 신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활동한 그는, 영지주의

이단의 오류를 낱낱이 지적한

이단 논박이라는 유명한 저서를 남겼다.

성인은 200년 무렵 순교한 것으로 전해진다.

말씀의 초대

아모스 예언자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하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선포한다(1독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믿음이 약하다고 꾸짖으시며

바람과 호수를 잠잠하게 하신다(복음)

1독서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데

누가 예언하지 않을 수 있으랴?>

 아모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1-8; 4,11-12

1 “이스라엘 자손들아,

주님이 너희를 두고,

이집트 땅에서 내가 데리고 올라온

씨족 전체를 두고 한 이 말을 들어라.

2 나는 이 땅의 모든 씨족

가운데에서 너희만 알았다.

그러나 그 모든 죄를 지은

너희를 나는 벌하리라.”

3 두 사람이 약속하지 않았는데도

같이 갈 수 있겠느냐?

4 먹이가 없는데도 사자가

숲속에서 으르렁거리겠느냐?

잡은 것이 없는데도 힘센 사자가

굴속에서 소리를 지르겠느냐?

5 미끼가 없는데도 새가 땅에 있는

그물로 내려앉겠느냐?

아무것도 걸리지 않았는데 땅에서

그물이 튀어 오르겠느냐?

6 성읍 안에서 뿔 나팔이 울리면

사람들이 떨지 않느냐?

성읍에 재앙이 일어나면

주님께서 내리신 것이 아니냐?

7 정녕 주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종

예언자들에게 당신의 비밀을 밝히지

않으시고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신다.

8 사자가 포효하는데

누가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으랴?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데

누가 예언하지 않을 수 있으랴?

4,11 “나 하느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뒤엎은 것처럼 너희를 뒤엎어 버리니

너희가 불 속에서 끄집어낸

나무토막처럼 되었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다.

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너에게 이렇게 하리라.

내가 너에게 이렇게 하리니,

이스라엘아, 너의 하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5,5-6ㄱㄴ.6-7.8( 9)

 주님, 당신의 정의로 저를 이끄소서.

 당신은 죄악을 좋아하는

하느님이 아니시기에,

악인은 당신 앞에 머물지 못하고,

거만한 자들은,

당신 눈앞에 나서지 못하나이다.

 주님, 당신의 정의로 저를 이끄소서.

 당신은 나쁜 짓

하는 자 모두 미워하시고,

거짓을 말하는 자를 없애시나이다.

피에 주린 자와 사기 치는 자를,

주님은 역겨워하시나이다.

 주님, 당신의 정의로 저를 이끄소서.

 저는 당신의 넘치는 자애에 힘입어,

당신 집으로 들어가, 경외하는 마음으로,

당신의 거룩한 성전에 경배하나이다.

 주님, 당신의 정의로 저를 이끄소서.

복음 환호송

시편 130(129),5 참조

 알렐루야.

 나 주님께 바라네.

주님 말씀에 희망을 두네.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8,23-27

그 무렵 23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시자 제자들도 그분을 따랐다.

24 그때 호수에 큰 풍랑이 일어

배가 파도에 뒤덮이게 되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25 제자들이 다가가 예수님을 깨우며,

주님, 구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였다.

26 그러자 그분은 왜 겁을 내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하고 말씀하셨다.

그런 다음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27 그 사람들은 놀라워하며 말하였다.

이분이 어떤 분이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요한 15,4-5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리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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