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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견된 이, 기도하는 이, 기록될 이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7-03 조회수1,300 추천수4 반대(0) 신고

오늘은 파견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하신 말씀은 여러가지 있지만 먼저 축복을 빈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이집에 평화를 빕니다. 그리고 나서 그 안에 들어가면 기도를 한다는 것입니다.

 

파견된 이의 진정한 모습은 무엇일지? 그것은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나 혼자서 내 인간적인 능력으로 주님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기도로서 하는 것입니다. 나는 단지 당신의 도구에 불과 합니다. 당신이 나에게 임하셔서 당신이 하고자 하는대로 하소서 하는 것이 파견된이의 마음 자세입니다.

 

신앙생활하면 할 수록 더욱 와닿는 것이 있다면 항상 주님이 나와 같이 하신다는 것을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여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파견하는 것이 아닌 주님의 말씀이 임하시길 기도 드리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복음에서 제자들이 주님으로 부터 소명을 받고나서 병자를 고치고 기적이 일어키고 내가 살아보면서 격어 보지 못한것을 파견나가서 체험하게됩니다. 그리고 많은 은혜로운 일들을 주님에게 보고합니다. 그리고 기뻐합니다.

 

그런데 주님이 하시는 말씀은 그것을 기뻐하기 보다는 하늘에 너의 이름이 적혀 있음을 기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늘에 나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는 것은 주님의 도구로 쓰여서 주님이 부르시어 의미있는 존재, 주님이 나를 알아주는 존재가 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죽을때까지 무수히 많이 주님의 일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일으켜 세워지는 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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