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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처입은 치유자라는 것>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22-07-08 조회수1,073 추천수2 반대(0) 신고

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

오! 그리고 늘! 7월 8일

<상처입은 치유자라는  것>
The Wounded Healer

누구나 상처를 입기 마련입니다. 해서 우리 모두 는 몸이나 감정으로든, 정신이나 영성으로든 상처를 입은 이들입니다. 중요한 물음은 부끄러움을 피할 수 있는 "어떻게 하면 상처를 감출 수 있을까?"가 아닙니다. 그 보다는 "어떻게 하면 내가 입은 상처로 남들을 섬길 수 있을까?"입니다. 그 상처가  더 이상은 부끄러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끊임없이 치유를 주는 거라면  우리는 상처입은 치유자가 되는 겁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상처입은 치유자이십니다. 그분의 상처를 통해 우리가 치유되는 겁니다. 예수님의 고통과 죽음에서 기쁨과 생명이 온 겁니다. 그분께서 받은 치욕에서 영광이 오고 그분께서 겪으신 따돌림에서 사랑의 공동체가 이루어진 겁니다. 해서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는 입은 상처를 통해서도 남들을 치유할 수 있는 겁니다.

The Wounded Healer
JULY 8

Nobody escapes being wounded. We all are wounded people, whether physically, emotionally, mentally, or spiritually. The main question is not “How can we hide our wounds?” so we don’t have to be embarrassed, but “How can we put our woundedness in the service of others?” When our wounds cease to be a source of shame, and become a source of healing, we have become wounded healers.

Jesus is God’s wounded healer: through his wounds we are healed. Jesus’ suffering and death brought joy and life. His humiliation brought glory; his rejection brought a community of love. As followers of Jesus we can also allow our wounds to bring healing to others.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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