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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예수님 편. (마태10,24-33)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2-07-10 조회수1,170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2년 07월 09일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나는 예수님 편.

복음(마태10,24-33)

24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않고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다.

세상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일이다그러나 하느님의 일에 있어서는 절대 있을 수 없다. ‘알아들으라.’고 하심이다.

 

25 제자가 스승처럼 되고 종이 주인처럼 되는 것으로 충분하다사람들이 집주인을 베엘제불이라고 불렀다면그 집 식구들에게야 얼마나 더 심하게 하겠느냐?

베엘제불(마귀의 두목-루가11,15).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그분의 말씀을 생명의 진리로 전한다면 세상에게 베엘제불’ 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는들어야 한다는 말씀이다곧 세상으로부터 칭찬을 받는다면 하느님의 말씀을 전()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말을 전한 것이다.

예수님은 선악(善惡)세상의 죄(), (), 심판이 그릇되다’ 하시고(요한16,8), 세상은 악을 선이 대속(代贖)하시고 주시는 용서(容恕), 곧 그리스도의 대속 하늘의 의로움이 구원의 진리라는 말씀을 어리석다 하기 때문이다.(1코린1,23)

 

(갈라6,14) 14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어떠한 것도 자랑하고 싶지 않습니다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내 쪽에서 보면 세상이 십자가에 못 박혔고 세상 쪽에서 보면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루가16,15) 1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 마음을 아신다사실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이다.”

성경(聖經)과 우주 만물 안에 하느님의 구원(救援)의 뜻이 숨겨져(감추어져있고사람의 마음에는 온갖 죄악(罪惡)들이 숨겨져(감추어져있다.

 

(1코린3,20) 20 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지혜롭다는 자들의 생각을 아신다그것이 허황됨을 아신다.”

 

26 그러니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숨겨지고 감추어진 선()이 숨겨지고감추어진 악()을 드러내시어 십자가(十字架)에서 대속(代贖하시고아니 이미 대속하셨음을 알리심으로(에페1,4-5) 하늘의 빛열매(자녀)가 되게 하는 것이 구원(救援)의 일이다.

 

(에페5,11-14) 11 열매를 맺지 못하는 어둠의 일에 가담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밖으로 드러내십시오. 12 사실 그들이 은밀히 저지르는 일들은 말하기조차 부끄러운 것입니다. 13 밖으로 드러나는 것은 모두 빛으로 밝혀집니다. 14 밝혀진 것은 모두 빛입니다그래서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잠자는 사람아깨어나라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어나라그리스도께서 너를 비추어 주시리라.”

 

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에서 말하는 것을 너희는 밝은 데에서 말하여라너희가 귓속말로 들은 것을 지붕 위에서 선포하여라.

세상에는 어둠으로 감추어진 하느님의 뜻구원의 복음을 율법과 세상의 자기 의()의 지붕을 밟고 서서참 의(), 생명의 빛으로 선포(宣布)하라는 말씀이시다.

 

(요한1,4-5) 4 그분(말씀예수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5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 ‘세상(世上)은 어둠이며 죽어있다는 선포(宣布)이다그래서 예수님께서 세상의 힘()에 맞아 죽으신 것이다.

 

(마르10,45) 45 사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에페1,7)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속량을곧 죄의 용서를 받았습니다이는 하느님의 그 풍성한 은총(은혜)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28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하느님)을 두려워하여라. 29 참새 두 마리가 한 닢에 팔리지 않느냐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너희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참새 두 마리가 한 닢에 팔린다? (당시에도 포장마차가 있었나?ㅎㅎㅎ율법(제사와 윤리), 그 옛 계약이 그리스도의 대속그 새 계약에 팔렸다는 말씀이다.(히브10,9) 그렇게 둘을 하나로(), 구원(救援)을 이루신다는 말씀이다.

세상에는 선과 악그 둘로 존재하지만 하늘에는 선()과 악()은 하나다곧 죄가 하늘의 대속으로 용서를 받고그래서 미움에 하늘의 사랑이 부어지고절망(切望)에 하늘의 희망(希望), 평화(平和)가 찾아 주신다죽을 것을 하늘의 생명이 삼켜 버리심으로하나 됨으로 이루어진다.

 

(2코린5,4) 4 우리는 이 천막 속에 살면서 무겁게 짓눌려 탄식하고 있습니다이 천막을 벗어 버리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덧입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죽을 것을 생명이 삼키도록 말입니다.

 

30 그분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매일(每日), 매 순간 빠지는 머리카락이다매일 매순간 관심과 사랑을 주신다는 말씀이다.

 

31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32 그러므로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을 선이 삼켜 한 몸이 되었음을 아니?, 믿니하고 물으시는 것이다. *(알다-야다.-함께 눕다)

 

(1코린12,27) 27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고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지체입니다.

 

(에페3,6) 6 곧 다른 민족들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복음을 통하여공동 상속자가 되고 한 몸의 지체가 되며 약속의 공동 수혜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33 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면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나의 머리주인으로 한 몸이 되었음을 믿는 것이 아는 것이다그러나 내 뜻소원을 위해 내 밖에 예수님을 열심히 섬기는 행위(行爲)의 신앙을 하고 있다면모르는 것이다그런 사람은 주님께서 심판(審判)날에 몰라보신다.’

 앞에 어둠이 존재할 수 없듯있을 수 없으니 어떻게 알아보실 수가 있어안다고 하시겠는가.

 

하느님의 지혜진리이신 천주의 성령님!

말씀으로 죽을 것을 생명이 삼키셨으니곧 그리스도의 지체로 그분과 한 몸이 되었으니 어떤 처지에서든늘 평화(안식)의 하늘나라를 살게 하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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