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7-12 조회수876 추천수4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티로와 시돈, 카파르나움을 보면서 심판을 이야기 하십니다. 그러나 그 말씀의 바탕은 회개를 하지 않았기에 심판을 받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지? 아마도 일전에 주님이 이들에게 복음의 말씀도 전하여 주고 나름 많은 정성을 기울였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의 마음속에는 주님의 자비를 받고도 감사하지 못하고 나 하고 싶은대로 살아가기에 그리고 주님은 나의 마음속에 없이 내가 중심이 되어서 살아가기에 이런 말씀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심판을 내리시면 바로 내리시면 되는 것이지 구지 말씀을 하시는 것인가? 그것은 그들이 이 최후 통첩을 듣고 다시 회개 하길 바라시는 마음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주님은 자신을 팔아 넘긴 유다를 보고서도 마지막까지도 회개를 하길 희망하셨고 그렇게 돌아서길 간절히 바라셨습니다. 그것은 그 영혼을 위해서 바라시는 마음이었습니다.

 

어떤 처지에도 주님은 그들이 마음을 다시 회개를 하고 온전한 생활, 주님 중심의 생활을 하기를 희망하십니다.

 

그런데 이것은 비단 티로와 시돈, 카파르나움만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도 같은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의 은혜로 인해서 지금까지 살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잘해서 이렇게 살아 가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도 티로와 시돈, 카파르나움 같이 회개하지 않으면 주님으로 부터 경고를 받습니다. 주님 중심의 최선의 방법은 고백성사와 기도가 참 삶의 길입니다. 매주 매일 주님을 마주하는 것이 참 삶의 길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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