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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음에 어긋나는 것을 버리고 올바로 살아가게 하소서 (마태11,25-27)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2-07-13 조회수1,118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2년 07월 13일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믿음에 어긋나는 것을 버리고 올바로 살아가게 하소서.<본기도>

 

독서(이사10,5-6)

5 “불행하여라내 진노의 막대인 아시리아(세상)! 그의 손에 들린 몽둥이는 나의 분노이다. 6 나는 그를 무도한 민족에게 보내고 나를 노엽게 한 백성을 거슬러 명령을 내렸으니 약탈질을 하고 강탈질을 하며 그들을 길거리의 진흙처럼 짓밟게 하려는 것이었다.

자비(慈悲)의 하느님께서 왜믿음의 길을 가지 않고 행위의 길을 가는 당신 백성들을 살리시기 위해서다.

 

복음(마태11,25-27)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하늘과 땅의 주님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하느님이 감추신 이것’, 23절 이하에서 카파르나움(나를 위한 고을성전), 곧 하느님의 뜻새 계약의 말씀인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하늘의 의()를 구원의 진리로 밎지 않고의지하지 않고 제사와 윤리그 인간들의 행위의 열심계명을 잘 지킨그 인간의 의()로 자신의 뜻을 이루며 또 하늘에 까지 이르려는 이들은 소돔고모라처럼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라 하신 이것이다.

 

(예레23,14) 14 나는 예루살렘의 예언자들에게서도 *망측한 일을 보았다그들은 간음을 하고 거짓 속을 걷는다또 악을 저지르는 자(세상)들의 손을 거든다그리하여 *아무도 제 악에서 돌아서지 않는다그들은 모두 나에게 소돔처럼 되고 그 주민들은 고모라처럼 되어 버렸다.

하느님의 말씀을 인간들(세상)의 법(), 계명(誡命)으로 가르치는 것이 하느님과 분리이혼시키는 간음(姦淫), (), 거짓곧 죽음의 길이다.

신학(神學)이 믿음의 신앙을 망쳤다는 말이 있듯이 본문 25절은 하느님의 말씀은 학위(學位)받는 박사(博士)들 보다 철부지들이 더 잘 받아들인다는 말씀이신 것이다.

 

26 그렇습니다아버지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이사29,14) 14 나는 이 백성에게 놀라운 일을놀랍고 기이한 일을 계속 보이리라그리하여 지혜롭다는 자들의 지혜는 사라지고 슬기롭다는 자들의 슬기는 자취를 감추리라.”

 

(1코린3,19) 19 이 세상의 지혜가 하느님께는 어리석음이기 때문입니다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지혜롭다는 자들을 그들의 꾀로 붙잡으신다.”

 

27ㄱ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하느님은 첫 사람 아담에게 세상의 권한을 넘겨주셨다.(창세1,28 2,15-19참조그러나 자신의 욕망 때문에 뱀()의 유혹에 넘어가 그 세상의 권한을 빼앗기고넘겨주고 말았다.(창세3,1-8 루가4,6참조그래서 모든 인간들(세상)은 악마()의 지배(거짓 가르침)를 받다가 끝내는 영원한 죽음에 갇히게 된 것이다그러나 우리의 아버지사랑의 하느님께서는 그냥 계실 수가 없으셨다.

그래서 당신의 백성자녀들을 구()하시기 위해그들의 모든 죄()를 예수님께 넘겨주셨고그 넘겨받으신 우리 죄()의 목숨 값으로 십자가(十字架)에서 대신(代身죽으심으로 믿는 우리가 새 생명구원을 넘겨받게 된 것이다.

 

(1코린15,22)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날 것입니다.

 

(갈라3,22) 22 성경은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어 놓았습니다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믿는 이들이 약속을 받게 되었습니다.

 

27ㄴ 또 아들 외에는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 ‘말씀을 모르는 것은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이다.’ 말씀을 통하지 않고서는 절대 하느님 아버지를 알 수가 없다.

 

(요한6,37) 37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시는 사람은 모두 나에게 올 것이고나에게 오는 사람을 나는 물리치지 않을 것이다.

하느님께서 미리 선택(選擇), ()하신 이들을 넘겨주심이다.

 

(에페1,11) 11 만물을 당신의 결정과 뜻대로 이루시는 분의 의향에 따라 *미리 정해진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한몫을 얻게 되었습니다.

한 몫믿음으로 얻는다.

 

(1베드1,2) 2 하느님 아버지께서 *미리 선택하신 여러분은 성령으로 거룩해져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게 되었고또 그분의 피가 뿌려져 정결하게 되었습니다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풍성히 내리기를 빕니다.

성령(聖靈)의 이끄심으로그리스도의 피로 거룩깨끗해진다.

 

(로마8,29-30) 29 하느님께서는 *미리 뽑으신 이들을 당신의 아드님과 같은 모상이 되도록 미리 정하셨습니다그리하여 그 아드님께서 많은 형제 가운데 맏이가 되게 하셨습니다. 30 그렇게 *미리 정하신 이들을 또한 부르셨고부르신 이들을 또한 의롭게 하셨으며의롭게 하신 이들을 또한 영광스럽게 해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의롭게영광스럽게 만들어 가신다그때 필요한 것이 우리의 살이 되어버린 세상의 힘들을 떼어내는 자기 버림부인(否認)의 고통시련이 동반될 수밖에 없다구원(救援)의 말씀을 믿지 않고 자신의 뜻을 위한 행위의 길을 가는 자식 들에게 사랑(생명)의 매()를 드시는 아버지시다.

 

(히브12,7) 7 여러분의 시련을 훈육으로 여겨 견디어 내십시오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자녀로 대하십니다아버지에게서 훈육을 받지 않는 아들이 어디 있습니까?

하느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그러나 사탄(마귀)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간과(看過)해서는 않된다.(마태24,24) 그러나 하느님의 고집이 더 세시다.

그러니까 하늘의 의(), 생명을 위한 믿음의 신앙이 아닌세상의 명예(), 재물(才物등을 내는 것으로 쌓기 위한’ 결함있는 옛 계약(히브8,7) 그 율법(제사와 윤리)의 행위신앙(行爲信仰)을 고집하면 할수록 힘들다는 것이다.

 

거룩하신 천주의 성령님!

저희 모두의 마음을 충만하게 하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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