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판, 판단은 바르지 못한 생각으로 스스로 하는 것 (마태12,14-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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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2-07-16 | 조회수913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연중 제15주간 토요일]
심판, 판단은 바르지 못한 생각으로 스스로 하는 것
(마태12,14-21) 14 바리사이들은 나가서 예수님을 어떻게 없앨까 모의를 하였다. = 왜?, 안식일에 하느님께 제사, 제물 드리는 일 외에, 그리고 하느님께서 주시는 양식(빵-말씀)으로만 지내야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치유해 주신 것이다.
앞13절~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손을 뻗자 다른 손처럼 성해져 건강하게 되었다. = 말씀 선포로 회복시켜 주신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안식일에 일을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은 제사의 의미, 곧 하늘의 대속, 그 진리의 말씀을 믿고, 먹고, 편안한 쉼, 안식을 누리라는 사랑(배려)이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 사람을 위한 안식일이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으로 변질이 된 것이다.
(마르2,27) 27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 그 잘못된 생각, 마음이 오그라든 것이고,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바로 그 마음이 오그라든 사람이다. 예수님은 안식일을 잘못 알고 있는, 그 생각이 오그라들어 죽어야 할 사람들을 살리시려 이 땅에 오신 것이다. 그러니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안식을 얻도록 말씀으로 고쳐 주심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안식일 지킴, 그 인간의 행위에 가치를 둔 이들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들이 바리사이들이다. 그래서 그 바리사이들이 예수님을 죽이려 모의 했던 것이다. 그 바라사이 中 한사람, 예수님을 만나 회개하기 前 자기 의로움으로 흠 없이 살았던,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이들을 박해하고 죽이려 했던 바리사이의 사울(바오로)이다.
그 사도 바오로가 후에~ (필립3,5-6) 5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은 나는 이스라엘 민족으로 벤야민 지파 출신이고, 히브리 사람에게서 태어난 히브리 사람이며, 율법으로 말하면 바리사이입니다. 6 열성으로 말하면 교회를 박해하던 사람이었고, 율법에 따른 의로움으로 말하면 흠잡을 데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 완전하지 못한 구원의 힘, 가치가 없는 인간의 자기 의로움을 위한 신앙은,(이사64,5) 그 인간의 완전하지 못한 그릇됨을 대속하신 십자가의 예수님, 그 의로움을 헛되게 하는 큰 죄인 것이다. 사도 바오로는 인간의 모든 것이 헛된 것임을 깨달았던 것이다.
(필립3,7-9) 7 그러나 나에게 이롭던 것들을,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모두 해로운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8 그뿐만 아니라, 나의 주 그리스도 예수님을 아는 지식의 지고한 가치 때문에, 다른 모든 것을 해로운 것으로 여깁니다.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지만 그것들을 쓰레기로 여깁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분 안에 있으려는 것입니다. 율법에서 오는 나의 의로움이 아니라,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로움, 곧 믿음을 바탕으로 하느님에게서 오는 의로움을 지니고 있으려는 것입니다. = 사람들의 칭찬을 받는 의로움, 하느님께 칭찬 받는 의로움, 우리는 어떤 신앙을 사는지~ 하늘의 용서, 생명, 구원을 위한 의로움은 믿음으로 얻는 것이다. 인간의 의로움, 행위로 얻는 것이 아니다.(로마4,13 5,1참조)
15 예수님께서는 그 일을 아시고 그곳에서 물러가셨다. 그런데도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랐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모두 고쳐 주시면서도, = 종교 지도자들인 바리사이, 그들이 틀렸다고 죽이려는 예수님을 따랐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다. 그 자체가 치유, 고침을 받은 것이다.
16 당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중히 이르셨다. = 말씀으로 안식을 주시는 주님이 아닌, 곧 믿음과 상관없는 육의 치유를 위한 주님으로 알리지 말라고 엄중하게 경고하신 것이다.
17 이사야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 된 것이다. 18 “보아라, 내가 선택한 나의 종, 내가 사랑하는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내가 그에게 내 영을 주리니 그는 민족들에게 올바름(진리)을 선포하리라. = 온 세상이, 많은 사람들이 올바르지 못한 삶을 살고 있기에 올바름, 그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시는 것이다. 올바르지 못한, 그릇된 것은 선과 악, 도덕과 윤리의 신앙으로 나를 위한, 내 이름을 위한, 그 ‘인본주의 신앙’이다.
(요한16,8) 8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 사람의 죄와 의, 그 인간의 계명은 구원의 조건이 될 수 없다. 구원의 근거, 심판은 十字架이다. 곧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진리로 믿었을 때, 죄가 씻겨 받는다.
(마태7,21-23) 21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주님,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23 그때에 나는 그들에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내게서 물러들 가라, *불법을 일삼는 자들아!’ 하고 선언할 것이다.” = 내가하는 예언, 구마, 기적은 하느님의 말씀을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구마는 타 종교에도 있다. (예수님께서 하신 구마는 치유, 용서를 의미한다) 그리고 기적은 믿음과 관계가 없다. 기적은 사탄도 일으켜 하느님의 백성을 현혹시켜 오히려 구원에서 떨어지게 한다.
(마르13,22) 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예언자들이 나타나, 할 수만 있으면 선택된 이들까지 속이려고 표징과 이적들을 일으킬 것이다.
(2테살2,9-10) 9 그 무법자가 오는 것은 사탄의 작용으로, 그는 온갖 힘을 가지고 거짓 표징과 이적을 일으키며, 10 멸망할 자들을 상대로 온갖 불의한 속임수를 쓸 것입니다. 그들이 진리를 사랑하여 구원받는 것을 *거부하였기 때문입니다. = 선이 악을 대속하고 생명을 주시는 그 선(예수)의 대속이 진리이다.
19 그는 다투지도 않고 소리치지도 않으리니 거리에서 아무도 그의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 말씀은 거리(길), 곧 세상 사람들의 길(道)을 위한 말로 선포되지 않는다. 선포된 주님의 말씀, 영(靈)은 선택받은 이들의 마음을 뚫고 들어오셔서 일 하신다. 믿음을 만들어 내신다는 것이다.(히브10,16 필립2,13 에페3,20 1테살2,13참조)
20 “그는 올바름을 승리로 이끌 때까지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연기 나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니 21 민족들이 그의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 = 주님은 심판하지 않으신다.
(요한12,47) 47 누가 내 말을 듣고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 하여도, 나는 그를 심판하지 않는다. 나는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러 왔기 때문이다. =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만이 우리의 희망이시다. *우리는 창조이전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받은 곧 그분의 피로 이미 죄를 용서받은, 하느님의 자녀이기에 심판이 없는 것이다. 심판은 아담처럼 스스로가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주님께서 주시는 믿음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스스로 들어가는 땅속, 지옥(地獄)인 것이다.
(히브4,1-3) 1 그러므로 하느님의 안식처에 들어갈 수 있다는 약속이 계속 유효한데도, 여러분 가운데 누가 이미 탈락하였다고 여겨지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주의를 기울입시다. 2 사실 그들이나 우리나 마찬가지로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들은 그 말씀은 그들에게 아무런 이득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 말씀을 귀여겨들은 이들과 믿음으로 결합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3 믿음을 가진 우리는 안식처로 들어갑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그리하여 나는 분노하며 맹세하였다. ‘그들은 내 안식처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고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안식처는 물론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들은 세상 창조 때부터 이미 다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부족한 저희가 영원한 안식처인 하늘을 희망하며 살게해 주시니 감사 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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