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 연중 제18주간 수요일...독서,복음(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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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2-08-02 | 조회수750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제1독서 <나는 너를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였다.> 4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다시 세우면 네가 일어서리라. 7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주님께서는 예레미야 예언자에게, 당신께서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하느님이 되시고 그들은 당신의 백서이 되리라고 하신다. 복음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24 그제야 예수님께서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27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해 가나안 부인의 딸을 고치시다 마태오는 마르 7,24-30을 옮겨쓰면서 23-24절을 덧붙였으나, 나머지 부분은 마르코의 이야기를 줄였다. 조상들의 전통에 관한 논쟁에서 예수께서는 바리사이들과 율사들의 처신을 몹시 나무라셨다. 그런데 외국 땅인 띠로와 시돈 지방에서 외국 부인을 만나서는 놀라운 신앙을 확인하신다. 예수께서 외국인들에게 구원 혜택을 베푸신 이야기들은 모두 1세기 교회에서 이방인 전도 정당화의 근거로 활용되었다. 21절 띠로와 시돈은 옛 페니키아, 현 레바논의 항구도시들. 22절 가나안 부인은 그 지방 토박이 부인이란 뜻이다. 마르 7.26에선 “그 부인은 헬라 사람으로서 시로페니키아 출신이었다”라고 한다. 주로 이방계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높여 “주님”으로 만들었다. 유다계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기려 “다윗의 하느님”으로 섬겼는데 이는 메시아와 같은 뜻이다. 그러니까 가나안 부인은 이방계 그리스도인들과 유다계 그리스도인들의 예수 신앙을 한꺼번에 고백한다. 24절 구약에선 자주 이스라엘 백성을 양들이라 했다. 모두 길잃은 양들ㅊ럼 헤메는 이스라엘 백성을 돌보고자, 오직 그들만을 돌보고자 예수님은 파견되셨다. 같은 내용의 말씀이 10.5ㄴ-6에도 있다. 26절 26절은 짤막한 우화 “자녀들”은 하느님의 나져 또는 아브라함의 자녀로 자처한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키고, “빵”은 구원을 뜻한다. “강아지들”은 이방계들을 가리킨다. 실상 유다인들은 이방인들을 개 또는 돼지라 했던 것이다. 27절 이방인 부인은 구원을 유다인들에게 베푸시겠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찬동한다. 그러면서 구원의 편린이나마 베풀어 주십사고 간청한다. 예수께서는 부인의 믿음을 보시고 그 간청을 들어주셨다. 그리하여 “민족들이 그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는 이사야의 예언이 실현되었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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