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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8-11 조회수1,353 추천수3 반대(0) 신고

용서를 말씀하시니 지난달에 있었던 광주 학교 교수님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아니 그냥 잘 다니던 사람을 유혹하여서 나오게 하고 그렇게 해서 광주에 있는 학교에 갔으면 나름 잘 살아보자고 해야되는데,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때가 다르듯이 입장이 바뀌어서 사람을 하루 아침에 실업 상태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은 광주에 있는 학교 교수님이 너무 밉고 화가 납니다. 그러던 중에 오늘 복음을 보니 용서를 하라고 말씀주시네요. 참 힘든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 상태에서는 원망도 할 시간이 없습니다. 어찌되었든 당장 먹고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 직업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보면 베드로는 나름 할만큼 한것 처럼 7번 용서를 한다고 합니다. 이 표현은 나름 용서를 한다고 한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대답은 다르게 답을 하십니다. 

 

7번씩 70번이라도 용서를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을 들어보면서 완전한 인간이 되어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마음이 용서하시는 마음입니다. 인간이 죄에 대한 형벌을 주시는 하느님이 아닙니다. 용서하고 인간이 인간 답게 살아가라고 그런 마음으로 인간에게 다가오시는 분이 하느님입니다. 

 

그러니 너도 하느님의 마음으로 인간에게 용서를 하라고 말씀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완전한 인간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저도 광주의 교수님을 용서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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