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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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22-08-11 조회수913 추천수0 반대(0) 신고

 

 

성녀 동정 클라라 기념일 

2022년 8월 11일 목요일 (백)

 

클라라 성녀는 1194년 이탈리아 아시시의 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

났다. 프란치스코 성인의 복음적 생활에 감명을 받은 그는 수도 

생활에 대한 열망으로 클라라 수도회를 세웠다. 수도 생활에 대한 

집안의 반대가 심하였으나, 오히려 동생 아녜스마저 언니 클라라

의 뒤를 따라 수도자가 되었다. 

클라라 성녀는 프란치스코 성인을 본받아 철저하게 가난하고 겸손

한 삶을 살았다. 1253년 선종한 그를 2년 뒤 알렉산데르 4세 교황이 

시성하였다. 

 

♤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에제키엘 예언자를, 이스라엘이 유배를 당하여 끌려갈 

것을 미리 보여 주는 예표로 삼으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형제

가 죄를 지으면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하라시며 빚을 탕감받은 

악한 종의 비유를 드시고는,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라고 하신

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119(118),135

◎ 알렐루야.
○ 당신 얼굴 이 종에게 빛나게 하시고 당신 법령을 저에게 가르쳐

 

   주소서.
◎ 알렐루야. 

 

 

복음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21─19,1
21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22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23 그러므로 하늘 나라

는 자기 종들과 셈을 하려는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24 임금이 

셈을 하기 시작하자 만 탈렌트를 빚진 사람 하나가 끌려왔다. 

25 그런데 그가 빚을 갚을 길이 없으므로, 주인은 그 종에게 자신과 

아내와 자식과 그 밖에 가진 것을 다 팔아 서 갚으라고 명령하였다.

26 그러자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제발 참아 주십시오. 제가 다 갚

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7 그 종의 주인은 가엾은 마음이 들어, 그를 놓아주고 부채도 탕감

 

해 주었다. 28 그런데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을 빚진 

동료 하나를 만났다. 그러자 그를 붙들어 멱살을 잡고 ‘빚진 것을 갚

아라.’ 하고 말하였다.
29 그의 동료는 엎드려서, ‘제발 참아 주게. 내가 갚겠네.’ 하고 청하

 

였다. 30 그러나 그는 들어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가서 그 동료

가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었다. 31 동료들이 그렇게 

벌어진 일을 보고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죄

다 일렀다.

32 그러자 주인이 그 종을 불러들여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네가 

청하기에 나는 너에게 빚을 다 탕감해 주었다. 33 내가 너에게 자비

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하지 않느냐?’

34 그러고 나서 화가 난 주인은 그를 고문 형리에게 넘겨 빚진 것을 

다 갚게 하였다.
35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

 

의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19,1 예수님께

서는 이 말씀들을 마치시고 갈릴래아를 떠나, 요르단 건너편 유다 지

방으로 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6274 

 

비 오는 날 !

 

하느님 

은총 

 

늦은 

장맛비 

 

폭우 

내리는 

 

여름 

나날 

 

모든  

피조물 

 

믿음 

희망 

사랑 

 

나비 

무리 

 

온갖 

꿀벌 

 

어디 

있을까 

 

나뭇잎 

풀잎 

 

아래 

모여서 

 

옛이야기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고 있나 봅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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