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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2년 8월 20일 토요일[(백)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2-08-20 조회수906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2년 8월 20일 토요일

[(백)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

오늘 전례

베르나르도 성인은 1090

프랑스 디종 근교에서 태어났다.

어머니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그는

시토 수도회에 입회하였고,

뒤에 클레르보 수도원의

아빠스(대수도원장)가 되었다.

성인은 몸소 모범을 보이며

수도자들을 덕행의 길로 이끌었다.

또한 그는 교회의 분열을 막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신학과 영성 생활에 관한

저서도 많이 남겼다.

1153년에 선종한 베르나르도

아빠스를 1174년 알렉산데르

3세 교황이 시성하였다.

1830년 비오 8세 교황은 성인을

교회 학자로 선포하였다.

1독서

<주님의 영광이 주님의 집으로 들어갔다.>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43,1-7

천사가 나를 대문으로,

동쪽으로 난 대문으로 데리고 나갔다.

그런데 보라이스라엘 하느님의 영광이

동쪽에서 오는 것이었다.

그 소리는 큰 물이 밀려오는 소리 같았고,

땅은 그분의 영광으로 빛났다.

그 모습은 내가 본 환시,

곧 그분께서 이 도성을 파멸시키러

오실 때에 내가 본 환시와 같았고,

또 그 모습은 내가 크바르 강 가에서 

환시와 같았다.

그래서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그러자 주님의 영광이 동쪽으로 난

문을 지나 주님의 집으로 들어갔다.

그때 영이 나를 들어 올려

안뜰로 데리고 가셨는데,

주님의 집이 주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 사람이 내 곁에 서 있는데,

주님의 집에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소리가 들렸다.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사람의 아들아이곳은 내 어좌의 자리,

내 발바닥이 놓이는 자리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영원히 살 곳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85(84),9ㄱㄴㄷ과 10.11-12.13-14

(◎ 10ㄴ 참조)

◎ 주님 영광 우리 땅에 머물리라.

○ 하느님 말씀을 나는 듣고자 하노라.

당신 백성당신께 충실한 이에게,

주님은 진정 평화를 말씀하신다.

그분을 경외하는 이에게 구원이 가까우니,

영광은 우리 땅에 머물리라.

◎ 주님 영광 우리 땅에 머물리라.

○ 자애와 진실이 서로 만나고,

정의와 평화가 입을 맞추리라.

진실이 땅에서 돋아나고,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보리라.

◎ 주님 영광 우리 땅에 머물리라.

○ 주님이 복을 베푸시어,

우리 땅이 열매를 내리라.

정의가 그분 앞을 걸어가고,

그분은 그 길로 나아가시리라.

◎ 주님 영광 우리 땅에 머물리라.

복음 환호송

마태 23,9.10 참조

◎ 알렐루야.

○ 너희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한 분뿐이시고 너희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 알렐루야.

복음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3,1-12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

그러니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또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을 묶어

다른 사람들 어깨에 올려놓고,

자기들은 그것을 나르는 일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성구갑을 넓게 만들고

옷자락 술을 길게 늘인다.

잔칫집에서는 윗자리를,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사람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그분뿐이시다.

10 그리고 너희는 선생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11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요한 15,9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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