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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의 진리(眞理)를 깨닫는 것이 하늘의 첫째다. (루카13,22-30)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2-08-21 조회수944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2년 08월 21일 일요일

 

하늘의 진리(眞理)를 깨닫는 것이 하늘의 첫째다.

 

복음(루카13,22-30)

22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여행을 하시는 동안여러 고을과 마을을 지나며 가르치셨다. 23 그런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주님구원받을 사람은 적습니까?” 하고 물었다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4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 ”구원받을 사람이 적습니까?” 좁은 문으로 답하시다많은 사람들이 가는 신앙(信仰)의 길이 올바르지 않을 수 있다는 말씀이다곧 제사(祭祀)와 도덕(道德)과 윤리(倫理)의 신앙은 아니라는 말씀이다.*좁은 문사람(아담)이 뱀의 유혹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하느님의 뜻이 아닌사람의 뜻욕망을 위한 선악의 법으로 먹어 그 선악(善惡)의 법(), 심판(審判때문에 하늘가는 길이 좁아진좁은 문이다그 선악의 법을 완전히 다 지켜서 심판을 통과할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창세3,23-24) 23 그래서 주 하느님께서는 그를 에덴동산에서 내치시어그가 생겨 나온 흙을 일구게 하셨다. 24 이렇게 사람을 내쫓으신 다음에덴동산 동쪽에 커룹들과 번쩍이는 불 칼을 세워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을 지키게 하셨다.

불 칼을 들고 커룹들이 지키는 길은모든 죄()를 대속(代贖)하시고 거저 의롭게 해 주시는 그리스도곧 그분 안에서만 통과(通過)할 수 있다.

 

오늘 복음 환호송(喚呼頌)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없다.(요한14,6)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을 자신의 뜻소원(所願)을 들어주시는 분으로 믿고 따르기에 하느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씀이다.

 

(마태7,13) 13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길도 널찍하여 그리로 들어가는 자들이 많다. 14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얼마나 좁고   길은 얼마나 비좁은지그리로 찾아드는 이들이 적다.” 

인간의 뜻소원을 위한 신앙은 주님의 뜻 밖에 삶이기에 주님과 분리(分離)된 것으로 결코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25 집주인이 일어나 문을 닫아 버리면너희가 밖에 서서 ‘주님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며 문을 두드리기 시작하여도그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 하고 대답할 것이다. 26 그러면 너희는 이렇게 말하기 시작할 것이다. ‘저희는 주님 앞에서 먹고 마셨고주님께서는 저희가 사는 길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하늘가는 길곧 구원의 길이 아닌인간들이 사는 세상의 길곧 인간들의 뜻길을 위한 가르침으로 들어 행()했다는 것이다그것이 불의(不義), 불법(不法)이다.(요한16,8참조너희제사(祭祀)와 윤리(倫理)로 사람의 규정(規程)과 교리(敎理)를 열심히 지킨 그 자기 의로움을 구원(救援)의 진리(眞理)로 믿는 사람들이다그들에게는 하늘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로마10,1-4참조)

 

(필리3,18-19) 18 내가 이미 여러분에게 자주 말하였고 지금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데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19 그들의 끝은 멸망입니다그들은 자기네 배를 하느님으로자기네 수치를 영광으로 삼으며  세상 것만 생각합니다

 

(2베드3,7) 7 지금의 하늘과 땅도 불에  없어질 때까지 같은 말씀으로 보존됩니다불경한 사람들이 심판을 받아 멸망하는 날까지만 유지되는 것입니다

 

27 그러나 집주인은 ‘너희가 어디에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모두 내게서 물러가라불의를 일삼는 자들아!’ 하고 너희에게 말할 것이다. 28 너희는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모든 예언자가 하느님의 나라 안에 있는데 너희만 밖으로 쫓겨나 있는 것을 보게 되면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주님 앞에서 자신의 뜻()을 위해 먹고마셨고자신들의 이름(), 영광을 위한 가르침으로 들었던 그것이 불의(不義)인 것이다예수님은 하느님의 뜻()을 가르치시고 이루시러 오셨다.  씹을 양식(糧食), 곧 깨달은 말씀이 없어 이()만 갈게 된다는 말씀이다.

밖으로 쫒겨날은 너희는에서 나와야한다곧 인간의 뜻길을 위한 신앙에서 하느님의 뜻길을 위한 깨달음의 신앙으로 건너와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어야한다

 

(에페2,8) 8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이는 여러분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9 인간의 행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기 자랑을   없습니다

 

(갈라1,4) 4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 우리 아버지의 뜻에 따라 우리를 지금의 이 악한 세상에서 구해 내시려고우리 죄 때문에 당신 자신을 내어 주셨습니다.

 

29 그러나 동쪽과 서쪽북쪽과 남쪽에서 사람들이 와 하느님 나라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 30 보라지금은 꼴찌지만 첫째가 되는 이들이 있고지금은 첫째지만 꼴찌가 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현세(現世)에서는 인간의 뜻()를 위한 보이는 열심 한 행위(行爲)의 신앙(信仰)’이 첫째 같아 보이지만 하늘나라에서는 꼴찌다그러므로 보이지 않는 한 가지를 깨닫는 신앙을 살아야한다

 

(요한7,21)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가지 일을 하였을 뿐인데 너희는 모두 놀라워한다

 

(루가10,42. 16,15) 10,42 그러나 필요한 것은  가지뿐이다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16,15 그러나 예수님께서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 마음을 아신다사실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이다.”

 

*‘한 가지’- 하느님나라를 위해 백성들을 죄()에서 구()해 내시고 하늘의 영원한 생명(生命), 안식(安息)을 주시려고 주님께서 저주(詛呪)의 십자가에 죽으신 그 한 가지

그 한 가지 일을 믿는 것 외에다른 민족들이 원()하는 것을 힘써굶어가며 단식(斷食)과 기도(祈禱), 미사(美辭)로 청()하고 구()하는 것은 하느님의 뜻인 진리(眞理)의 길그리스도의 죽음을 헛되게 하는 것이다.(마태6,7-8)

꼴찌는하늘의 재물(성령)을 가진 사람그리스도의 의로움을 믿음으로 받은 사람이다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그 모든 것이 어리석음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현세에서는 꼴찌다.

 

(요한6,27) 27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양식은 사람의 아들이 너희에게  것이다하느님 아버지께서 사람의 아들을 인정하셨기 때문이다.” 

 

28 그들이 “하느님의 일을 하려면 저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묻자, 2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느님의 일은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는 것이다.”  

주님께 얻으려하지 않고깨달으려하지 않고자신(自身)들이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로 묻는다뱀의 유혹(誘惑), 곧 선악(善惡)의 가르침을 먹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가치(價値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요한3,17) 1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보호자 천주의 성령님

하늘의 꼴찌가 될 땅의 첫째들로 넘어지지 않게 하소서성령으로 늘 첫째로 살게 하소서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흙인 나)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2015년 8월 23일 나해 연중 제21주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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