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고마운 마음으로 이승을 떠난다는 것>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22-08-28 조회수677 추천수1 반대(0) 신고

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

오! 그리고 늘! 8월 28일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

<고마운 마음으로 이승을 떠난다는 것>
A Grateful Death

이승을 떠난다는 걸 생각할 때면 우리가 떠난 다음 무슨 일이 생길지 종종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정작 더 중요한 건 남은 이들에게 벌어질 일을 생각하는 겁니다. 우리가 이승을 떠나는 모습이앞으로 살아나갈 이들에겐 깊은 영향을 계속 미치기 때문입니다. 쓰라리고 후회와 실망에 가득찬 마음으로 떠나기보다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남긴다면 가족과 친구들은 기뻐하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훨씬 편하게 우리를 기억하게될 겁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남겨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고마움이라는 선물입니다. 우리가 남긴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남은 이들은 쓰라리거나 자책하는 마음 없이 홀가분하게 계속 살아갈 수 있는 겁니다.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으려 하고 있으니 감사를 드립시다. --"(히브12,28)

A Grateful Death
AUGUST 28

When we think about death, we often think about what will happen to us after we have died. But it is more important to think about what will happen to those we leave behind. The way we die has a deep and lasting effect on those who stay alive. It will be easier for our family and friends to remember us with joy and peace if we have said a grateful good-bye than if we die with bitter and disillusioned hearts.

The greatest gift we can offer our families and friends is the gift of gratitude. Gratitude sets them free to continue their lives without bitterness or self-recrimination.

"Therefore, since we are receiving a kingdom that cannot be shaken, let us be thankful.."- Hebrews 12: 28 (NIV)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