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8-31 조회수660 추천수2 반대(0) 신고

9월입니다. 이제 가을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8월 25일부터 아침에는 좀 춥더라구요. 지금은 날씨가 추워서 긴팔을 입고 지내야 하는 입장입니다. 

 

날씨가 추워 오면 조금 걱정이 됩니다. 아버지께서 87세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몸이라도 불편하시면 어찌하나 그런 걱정이 앞섭니다. 혹시나 추운 바람에 머리라도 상하면 어쩌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오히려 더우면 머리에 이상이 일어나지 않으니 걱정은 안합니다.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몸조심하세요.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서 나름 저의 지금의 모습과 같은 모습 같습니다. 자리를 찾고 있는데 매번 허당만 당하는 모습이 저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그래서 요사이 매가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가정 안에서도 마찬가지로 어지럽기만 합니다.  

 

요사이 저의 모습이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제자들의 모습과 같은 모습입니다. 그들도 일을 하는데 많은 수고를 합니다. 그러나 헛수고를 합니다. 일은 일대로 하는데 결과는 매번 허당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에게는 한 가지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제자들을 알아 볼수 있는 눈, 예수님이라는 분이 나오십니다. 그들을 알아보신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지금의 자리에서 또 다른 자리로 Shift시킵니다. 

 

그것은 사람을 낙는 어부로 부르시는 것입니다. 오늘 벌어서 먹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하늘의 양식을 향해서 힘을 쓰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주님은 부르십니다. 

 

하늘을 향해 손을 벌리고 일을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파도 파도 끝이 없는 하늘 나라의 일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것은 덧이 없습니다. 잡은 것 같아도 어느 순간 돌아서면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 것이 세상것입니다. 

 

그러나 하늘 나라의 것은 무한한 빛으로 영원한 빛과 같고 나를 정확히 알아갈수 있고 예수님과 영원히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덧없는데 시간 낭비하지 말고 하늘 것에 집중하라는 말씀입니다. 정말로 내가 지금 잘 걸어가고 있는가? 아니면 하늘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가? 그것을 먼저 집중해서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늘의 부르심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부르심을 깊이 들을 수 있어야겠습니다. 그리고 그 곳을 향해 나를 던질 수 있어야겠습니다. 11 사도를 보세요. 그들이 낙은 물고기가 얼마나 풍성한지 말로 형언 할 수 없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이 깊은 곳입니다. 나도 그곳으로 그물을 치렵니다. 아멘

 

#espiritosanto #cristo #fé #catolicos

포르투갈어에서 번역(제공)

모든 결정에서 성령께서 당신을 인도하시기를 바랍니다. Amen.

이미지 

 

PS: 9월 1일 부터 잠시 일을 합니다. 그래서 저녁 늦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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