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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 술은 새부대에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9-01 조회수1,014 추천수0 반대(0) 신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예수님의 세금을 내는 법을 배웁니다. 예수님에게 세금을 내라는 요구를 받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세금을 내라는 것에 아무말 하지 않으시고 베드로에게 물어보십니다.

 

세상의 임금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으냐 아니면 내지 않는 것이 옳으냐?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 좀 알아듣게 해주세요? 내는 것이 옳은것인지 아니면 옳지 않은 것인지? 그러나 주님은 세금을 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니 당신이 세상 뿐만 아니라 저 세상에서도 주님인데 왜? 그러나 주님은 세금을 내라고 하시네요. 왜? 세상과 다툼을 원치 않으신 것입니다. 천상의 것에 집중하라고 말씀하시네요. 세상 출세에 집중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떳떳히 잘먹고 잘 살면서 세금도 떵떵거리면서 내고 싶지 그러나 주님은 그것은 세상 사람들의 것이고 나는 그것에 집중하지 않고 살아간다. 그 말씀입니다. 돈으로 승부를 걸고, 부를 축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참 한없이 이상한것입니다. 

 

그러나 천상의 것에 목적을 두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한순간입니다. 영원한 것은 주님에게 나옵니다. 사람들의 논리대로 살아간다면 세상에 나는 최고가 되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것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술은 새부대에 담으라고 하십니다. 

 

대신 당신을 따르는 사람에게 배고프게 하시지 않습니다. 필요한 만큼 주십니다.제일 중요한 것은 한곳, 예수님을 향해 바라보세요. 이것이 주님이 바라시는 모습입니다. 천상의 것이 최상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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