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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제가 아니면 아무도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집어서 먹고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9-03 조회수842 추천수2 반대(0) 신고

먹고 사는 것이 쉬운것이 아닙니다. 예전에 어려서 레지오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 백수로 있으면서 레지오 활동을 하였지요. 당시 형님 누나들이 일하는 것을 보면서 돈을 번다는 것이 그리 어려움이 없다는 것으로 생각하였지요. 

 

그러나 저도 일을 하면서 느낀 것은 돈을 벌어서 살아간다는 것이 쉬운 것은 전혀 아닙니다. 전쟁입니다. 돈을 벌어서 살아가는데 참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그 중에 10명 중에 3명이 조직을 이끌어가고 나머지 7명은 중간자 입장에서 일을 합니다. 

 

그 중간자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나름 살아가기 위해서 갖은 잔머리를 굴리면서 살아가는데 많은 충돌과 괴로운 상황들이 일어나고 갖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 전쟁 같은 생활의 장소에서 내가 어찌 처세를 해야하나? 참 그것도 쉬운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어찌 행동을 해야 하나? 정직과 성실로 살겠다는것이 저의 생활 방침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쉬운 것이 아니고 많은 부침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의 삶이라는 것이 많은 곤궁한 삶을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배가 고파서 벼이삭을 뜯어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리사이들이 나타나서 왜 안식일에 해서는 않되는 것을 하냐고 예수님에게 헐기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참 법이라는 것이 사람을 위해서 존재 합니다.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존재 합니다.예전 유대인들은 율법이라는 것이 하느님으로 부터 자신들에게 내려온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것을 존중하고 나름 자신을 정화시키고 나름 자신을 선하게 바꾸어 가는 방향이면 좋은데 그런데 그들은 그 율법을 사람들에게 멍에로 작용하고 사람들의 삶에 괴로움으로 작용하게 합니다. 

 

선한 법이 악법으로 둔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사람들에게 해방을 시키기 위해 오신분입니다. 인간의 멍에를 해방시키기 위함이 주님이 오신 목적입니다. 그래서 그 근본을 물어봅니다. 안식일의 주인이 누구냐? 사람 중심으로 따뜻함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온유함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을 해방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배고파서 그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법을 적용하여서 더욱 어렵게 살아가게 하는 것이 법의 근본 정신이냐? 그것을 물어보시는 것입니다. 중심이 무엇이냐? 그것은 하느님 중심이고 하느님은 사랑입니다. 우선순위에서 사랑이 우선한다는 것입니다. 

 

따뜻함이 우선하고 내가 살아가면서 인간내 풍풍 풍기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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