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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구든지 다 배우고 나면 스승처럼 될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9-09 조회수880 추천수2 반대(0) 신고

저는 대학교 다니고 석사 박사 과정을 거치면서 나름 그 과정이 힘이 듭니다. 모르는 것을 캐기 위해서 많은 사투를 벌여야 하는데 더욱 어려운것은 스승과 제자 사이의 관계입니다. 참 어려운것이 스승과 제자의 관계입니다. 교수님의 입은 법과 같은 것이어서 어기면 가차 없이 불호령이 나옵니다. 참 어려운것이 교수님의 입입니다. 무섭기도 하고 예리하기도 하십니다. 그런데 그 과정을 거치면서 나름 새로 거듭납니다. 

 

눈을 뜨게 됩니다.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눈을 뜨고 나름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 눈을 뜨게 해주시는 분이 교수님입니다. 과정 기간 동안에는 아주 싫고 그만 두고 싶지만 그러나 학교에서의 과정은 나름 눈을 뜨고 겸손을 배우게 되고 더욱 완숙으로 나아가는 길을 배우게 됩니다. 완숙하면 완숙할 수록 사람은 겸손하게 되고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서 왜 그때는 내가 그렇게 했지 하면서 나름 나의 지나온 길을 반성하게 됩니다. 그것의 원인을 구지 찾는다면 미숙해서 그렇습니다. 미숙하면 목소리가 커지고 남의 허물에 먼저 눈이 가는 것 같습니다. 점점 성숙하면 성숙할 수록 나의 내면을 더 깊이 들여다 보고 더욱 나의 아름다움을 빛내기 위해서 더욱 정진하게 됩니다. 

 

주님의 말씀이 나의 내면을 더욱 깊이 있게 들여다 보게 합니다. 더욱 더욱 깊이 있게 들여다 보고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죽을 때까지 완숙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죽는 순간에 당신 닮은 자로 당신이 저를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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