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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 신학 (29) 그리스도교의 중심은 무엇일까요?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2-09-10 조회수903 추천수1 반대(0) 신고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가톨릭 신학 29 (2022년 9월 11일 서울주보)

 

그리스도교의 중심은 무엇일까요?

 

개신교는 말씀 중심가톨릭은 성사 중심’, 맞는 말인가요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가톨릭은 물론 모든 그리스도교는 하느님 말씀이 중심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하느님 말씀은 성경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2천 년 전 마리아의 아들로 태어난 예수님이 그리스도메시아하느님의 아들구세주라 믿는 것이 그리스도교입니다예수는 ‘(하느님의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가운데 사신 분’(요한 1,14 참조)입니다.

하느님 말씀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성경=하느님 말씀이 아니고, ‘성경=하느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언하는 책입니다성경을 하느님 말씀과 동일시하는 것은 일부 개신교의 주장입니다.

 

2차 바티칸 공의회 계시헌장 제목은 하느님의 말씀’(Dei Verbum)입니다.

이 문헌은 계시의 본질과 내용에 대해 다루는데, 계시의 본질과 내용을 하느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시킵니다. 계시는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알려주신 하느님 신비이고이 신비는 성경과 성전(聖傳성스러운 전통전승)에 제시됩니다기록으로 전달된 계시인 성경과 기록되지 않고 전달된 계시인 성전의 주체이자 결론은 하느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모든 계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었고교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현존은 지속되기에그리스도 재림 이전에 어떠한 새로운 공적 계시도 바라지 말아야 한다.”(계시헌장」 4)고 가르칩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이것을 두 글자로 복음’(福音)이라 하고복음을 기록한 책을 복음서라 합니다.

초기교회는 당시 복음서라는 이름으로 쓰여 졌던 수많은 책 중 오직 네 권만을 ‘4복음서로 인정했습니다예수님의 가르침은 복음서와 신약의 여러 책에 기록된 것도 있지만, ‘기록되지 않은 것도 있는데이는 예수님과 함께했던 사도들의 실제 목격 증언을 통해교회를 통해 전달되었습니다.

따라서 하느님 말씀이신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은 기록된 계시인 성경과 기록되지 않은 계시인 성전을 통해 전달됩니다.

하느님 말씀은 성경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시고이분의 현존은 성경과 성전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성경은 매우 중요합니다왜냐하면 하느님 말씀을 증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오직 성경만으로(solascriptura)’를 주장하는 것은 지극히 개신교적 주장인데이런 주장이 가톨릭교회 내에도 많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성경은 구원의 진리를 담고 있고하느님 계시를 충실히 전달하고 있지만글자로 된 성경은 해석이 필요합니다성경은 살아있는 교회의 신앙인 성전을 통해 살아있는 말씀으로 우리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하느님 말씀은 아무나 해석하고뜻풀이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와 성령께서 사도들에게 맡기신 하느님의 말씀은 교회를 통해 사도들의 후계자들에게 전달되었기에그 후계자들즉 교회 교도권이 성령의 빛을 받아 그 말씀을 충실하게 보존하고 올바르게 해설하며 온 세상에 전파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그리스도교의중심=하느님 말씀=예수 그리스도그리고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교회의 성경과 성전을 통해 알게 되고믿게 됩니다.

 

조한규 베네딕토 신부 가톨릭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계시는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알려주신 하느님 신비이고이 신비는 성경과 성전(聖傳성스러운 전통전승)에 제시됩니다기록으로 전달된 계시인 성경과 기록되지 않고 전달된 계시인 성전의 주체이자 결론은 하느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 '기록되지 않고 전달된 계시인 성전의 주체이자 결론은 하느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라고 하셨는데 하느님의 말씀인 예수그리스도에 관한것은 성경에 모두 기록되어 있지요.  

그런데 성전(聖傳성스러운 전통전승)은 무엇입니까?  '성스러운 전통'이라하셨는데 무엇이 '성스러운 전통'인지요(이점을 분명히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신학교수 사제라고 주보를 통해 맹목적인 주장으로 글을 올려도 되는 것인지요.  

문제는 사제의 글이라고 맹신(盲信)하는 우리 교우 신자들이 문제이지요. 


* 하느님 말씀은 성경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시고이분의 현존은 성경과 성전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 이게 말이 됩니까? 하느님의 말씀은 성경이 아니라니요.  그러면 하느님의 말씀이 불경(佛經)입니까?  또한 하느님의 말씀이 그리스도라면서 그리스도는 어디에 기록되어 있나요? 성경이쟌아요?  저는 이런분 서울대교구 가톨릭대학 신학교수로 있으면서 올바른 신앙을 흐리게하고 있으니 사탄의 후계자가 아닌가 쉽네요. 


 12 예수님께서는 그(마귀)에게, “‘주 너의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 하신 말씀이 성경에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13 악마는 모든 유혹을 끝내고 *다음 기회를 노리며 그분에게서 물러갔다. (루가4,12-13)


그 악마(마귀, 사탄)가 다음기회를 노리고 떠나간 곳이 과연 어디일까요? 

교형자매 여러분!  여기 굿뉴스에 올리는 저의 글을 보면서 일부에서는 외면, 반박하시는데  성당에 다니시면서 올바른 그리스도교 신앙에 열심히 공부합시다. 


*성경을 하느님 말씀과 동일시하는 것은 일부 개신교의 주장입니다.

= 성경은 개신교용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느님 사랑의 편지'입니다. 제발, 애들도 아니고 이제 성숙한 그리스도인 이라면 가톨릭이니 개신교니 하며 펀가르기 맙시다.   

가톨릭은 하느님 말씀과 성경이 동일하지 않다는 것인지요. 한심합니다. ~에휴!


예수 그리스도 용어의 진짜 뜻이 뭔가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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