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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9-15 조회수834 추천수3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 주님의 십자가 옆에 성모님이 계십니다. 또한 이모님이라는 분도 있고 요한도 같이 있습니다. 성모님은 항상 같이 동행하신다는 것이 그분의 심볼입니다. 성모님은 고통의 끝판왕입니다. 

 

예수님이 인간중에 가장 고통스러운 분이셨다면 그 다음은 성모님입니다. 흔히 말해서 Second to none이 성모님입니다. 왜 그분은 고통스런 삶을 살으셨을까? 그것은 하느님의 어머님이기에 그렇습니다. 

 

하느님이 인간으로 살아가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천상의 것이 인간으로 넘어가는데 그 간격이 너무 큽니다. 그러나 그 큰 간격은 넘어서야 인간이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큰 간격은 인간의 죄입니다. 그 죄로 인해서 하느님께서 분노 하셨고 그 분노로 인해 인간과 하느님의 관계가 너무 멀어졌지만 그러나 주님의 수고 수난으로 인간은 구원의 길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만들어 주신 그 다리로 넘어설 수 있는 길은 오늘 복음과 독서에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주님은 그토록 울부짖으면서 하느님께 청했다. 하느님을 향한 경외심입니다. 예수님 다음으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신 분이 성모님입니다. 그분의 삶도 경외심이지만 그러나 그분은 고통의 한 바탕에 같이 있는 마음, 동참하는 마음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삶에 같이 하는 마음입니다. 그것이 인간이 구원으로 넘어갈 수 있는 길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나도 같이 질머지고 걸어가는 삶이 결국 구원의 길입니다. 

 

나도 같이 십자가를 질머지고 가는 삶.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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