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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2년 9월 16일 금요일[(홍)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2-09-16 조회수557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2년 9월 16일 금요일

[(홍)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오늘 전례

고르넬리오 교황은 251년에 교황으로 뽑혀,

로마 박해 시대에 2년 동안 짧은 교황직을

수행하면서 배교를 선언하였던 신자들을

용서하고 다시 교회로 받아들였다.

그는 이단에 맞서 교회를 지키다가

유배되어 253년에 순교하였다.

치프리아노 주교는 고르넬리오 교황과 같은

시대의 목자로서 교황의 권위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북아프리카 출신의 그는

늦은 나이에 개종하여 사제품을 받고

카르타고의 주교가 되었다.

치프리아노 주교는 박해 속에서도

고르넬리오 교황을 도와 교회의 재건에

힘쓰다가 258년에 순교하였다.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죽은 이들의

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께서 되살아나셨기에 죽은 이들도

되살아날 것이라며 부활을 강조한다(1독서)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들과 복음을 전하러

다니실 때, 마리아 막달레나, 요안나,

수산나 등이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든다(복음).

1독서

<그리스도께서 되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여러분의 믿음은 덧없을 것입니다.>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

말씀입니다.15,12-20 형제 여러분,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다고

우리가 이렇게 선포하는데,

여러분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어째서

죽은 이들의 부활이 없다고 말합니까?

13 죽은 이들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되살아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14 그리스도께서 되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복음 선포도 헛되고

여러분의 믿음도 헛됩니다.

15 우리는 또 하느님의

거짓 증인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죽은 이들이 정말로 되살아나지

않는다면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되살리지 않으셨을 터인데도,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되살리셨다고

우리가 하느님을 거슬러

증언한 셈이기 때문입니다.

16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되살아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17 그리스도께서 되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여러분의 믿음은 덧없고

여러분 자신은 아직도 여러분이

지은 죄 안에 있을 것입니다.

18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이들도

멸망하였을 것입니다.

19 우리가 현세만을 위하여

그리스도께 희망을 걸고 있다면,

우리는 모든 인간 가운데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일 것입니다.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

죽은 이들의 맏물이 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7(16),1.6-7.8 15( 15ㄴ 참조)

 주님, 저는 깨어날 때

당신 모습에 흡족하리이다.

 주님, 의로운 사연을 들어 주소서.

제 부르짖음을 귀여겨들으소서.

거짓 없는 입술로 드리는

제 기도에 귀 기울이소서.

 주님, 저는 깨어날 때

당신 모습에 흡족하리이다.

 하느님, 당신이 응답해 주시니,

제가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귀 기울여 제 말씀 들어 주소서.

놀라우신 당신 자애를 베푸소서.

당신 오른쪽으로 피신하는 이들을

적에게서 구해 주소서.

 주님, 저는 깨어날 때

당신 모습에 흡족하리이다.

 당신 눈동자처럼 저를 보호하소서.

당신 날개 그늘에 저를 숨겨 주소서.

저는 의로움으로 당신 얼굴 뵈옵고,

깨어날 때 당신 모습에 흡족하리이다.‘

 주님, 저는 깨어날 때

당신 모습에 흡족하리이다.

복음 환호송

마태 11,25 참조

 알렐루야.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과 함께 있던 여자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8,1-3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셨다.

열두 제자도 그분과 함께 다녔다.

2 악령과 병에 시달리다 낫게 된

몇몇 여자도 그들과 함께 있었는데,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막달레나라고 하는 마리아,

3 헤로데의 집사 쿠자스의 아내

요안나, 수산나였다.

그리고 다른 여자들도 많이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루카 22,28-30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너희는 내가 시련을 겪는 동안

나와 함께 있었으니,

나는 너희에게 나라를 준다.

너희는 내 나라에서

내 식탁에 앉아 먹고 마시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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