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9-20 조회수425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주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와서 주님을 찾습니다. 그런데 언튼 보기로는 주님이 형제들과 어머님을 모른다고 하니 이상합니다. 아니 어머님인데 왜 우선 순위에서 아래로 보는 것인지? 그리고 하느님을 우선하는 사람이 나의 형제요 나의  몸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실상을 보면 성모님과 요셉성인은 고통의 끝판왕입니다.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가신분이 성모님과 요셉성인입니다. 결혼을 하지 않은 여인의 몸에서 아이를 잉태한다는 것은 많은 위험을 무릅쓰고 살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분의 삶 자체가 주님의 삶을 같이 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그런분을 누가 내어머님요 누가 내 형제냐고 반문하시는 것은 어떤 의미일지? 예수님에게 물어본 사람들의 그 시선에 답하신것입니다. 인간의 씨족 중심의 그 시선에 대해서 답한것이 아닐지? 너도 우리와 같은 씨족에 불과하다는 그런 마음에서 밖에 어머님이 왔다고 한것? 이런 비뚤어진 시선을 바로 잡아 주신 것입니다. 주님은 만군의 주님이라는 것. 이것을 먼저 그들이 보고 그들도 구원을 얻어 가라는 것입니다. 모두  사랑하시니까요. 

 

이에 대해 주님은 사람들의 시선을 교정 시켜 주신것입니다.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고 당신들도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고 그것을 우선해서 바라보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우선 순위가 무엇인가? 그것은 하느님을 우선하는 것을 먼저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모든것의 우선하는 것은 하느님을 중심하는 것이고 예수님 중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씨족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주님은 돌려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선은 하느님 중심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먼저 알아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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