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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 연중 제25주간 목요일...독서,복음(아주 짧은 주해)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2-09-21 조회수850 추천수2 반대(0) 신고

1독서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이란 없다.>
코헬렛의 말씀입니다. 1,2-11
2 허무로다, 허무! 코헬렛이 말한다. 허무로다, 허무! 모든 것이 허무로다!
3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모든 노고가 사람에게 무슨 보람이 있으랴?
4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오지만 땅은 영원히 그대로다.
5 태양은 뜨고 지지만 떠올랐던 그곳으로 서둘러 간다.
6 남쪽으로 불다 북쪽으로 도는 바람은 돌고 돌며 가지만 제자리로 되돌아온다.

 

7 강물이 모두 바다로 흘러드는데 바다는 가득 차지 않는다.
강물은 흘러드는 그곳으로 계속 흘러든다.
8 온갖 말로 애써 말하지만 아무도 다 말하지 못한다.
눈은 보아도 만족하지 못하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못한다.
9 있던 것은 다시 있을 것이고 이루어진 것은 다시 이루어질 것이니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이란 없다.

 

10 “이걸 보아라, 새로운 것이다.”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 있더라도
그것은 우리 이전 옛 시대에 이미 있던 것이다.
11 아무도 옛날 일을 기억하지 않듯 장차 일어날 일도 마찬가지.
그 일도 기억하지 않으리니 그 후에 일어나는 일도 매한가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 코헬렛은 허무로다. 허무! 모든 것이 허무로다!”라며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이란 없다고 말한다.

 

 

 

 

 

 

 

 

복음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7-9
그때에 헤로데 영주는 예수님께서 하신 7 모든 일을 전해 듣고 몹시 당황하였다.
더러는 요한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났다.” 하고,
8 더러는 엘리야가 나타났다.” 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 한 분이 다시 살아났다.” 하였기 때문이다.

9 그래서 헤로데는 이렇게 말하였다.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그러면서 그는 예수님을 만나 보려고 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주해

헤로데가 예수 소문을 듣다

루카는 1,18-20에서 갈릴래아의 영주 헤로데 안티파스가 요한 세례자를 감옥에 가두었다는 말을 한 바 있다. 이제 9,7-9에서는 마르 6,14-16을 옮겨쓰면서 영주가 세례자를 참수했다고 한다. 루카는 그의 특수자료인 13,3-33; 23.6-12에서도 영주와 예수님의 관계를 다룰 것이다.

 

9

루카의 출전인 마르 6.16에 의하면 헤로데 안티파스는 예수를 요한 세례자가 소생한 것이라고 보는 견해에 동조하면서 내가 목을 벤 요한 그 사람이 살아난 것이다라고 한다. 그러나 여기 9절에서는 헤로데가 예수께 대한 세 가지 견해를 죄다 배척한 것처럼 말한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에서 옮김

 세례자 요한이 예수님보다 조금일찍 태어났고세상을 떠난 나이도

서로 같은 서른 초반에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게 바로 허무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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