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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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2년 9월 26일[(녹) 연중 제26주간 월요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2-09-26 조회수539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2년 9월 26일 월요일

[(녹) 연중 제26주간 월요일]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 욥의 모든 소유를 치셨지만,

욥은 죄를 짓지 않고 하느님께 부당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1독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라고 하신다(복음)

1독서

<주님께서 주셨다가 주님께서 가져가시니

주님의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 욥기의 말씀입니다.1,6-22

하루는 하느님의 아들들이 모여 와

주님 앞에 섰다사탄도

그들과 함께 왔다.

주님께서 사탄에게 물으셨다.

너는 어디에서 오는 길이냐?”

사탄이 주님께 땅을 여기저기

두루 돌아다니다가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의 종 욥을 눈여겨보았느냐?

그와 같이 흠 없고

올곧으며 하느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은

땅 위에 다시 없다.”

이에 사탄이 주님께 대답하였다.

욥이 까닭 없이

하느님을 경외하겠습니까?

10 당신께서 몸소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를

사방으로 울타리 쳐 주지 않으셨습니까?

그의 손이 하는 일에 복을 내리셔서,

그의 재산이 땅 위에 넘쳐 나지 않습니까?

11 그렇지만 당신께서 손을 펴시어

그의 모든 소유를 쳐 보십시오.

그는 틀림없이 당신을

눈앞에서 저주할 것입니다.”

12 그러자 주님께서 사탄에게 이르셨다.

좋다그의 모든 소유를 네 손에 넘긴다.

다만 그에게는 손을 대지 마라.”

이에 사탄은 주님 앞에서 물러갔다.

13 하루는 욥의 아들딸들이

맏형 집에서 먹고 마시고 있었다.

14 그런데 심부름꾼 하나가

욥에게 와서 아뢰었다.

소들은 밭을 갈고 암나귀들은

그 부근에서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15 그런데 스바인들이 들이닥쳐 그것들을

약탈하고 머슴들을 칼로 쳐 죽였습니다.

저 혼자만 살아남아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16 그가 말을 채 마치기도 전에

다른 이가 와서 아뢰었다.

하느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

양 떼와 머슴들을 불살라 버렸습니다.

저 혼자만 살아남아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17 그가 말을 채 마치기도 전에

또 다른 이가 와서 아뢰었다.

칼데아인들이 세 무리를 지어

낙타들을 덮쳐 약탈하고

머슴들을 칼로 쳐 죽였습니다.

저 혼자만 살아남아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18 그가 말을 채 마치기도 전에

또 다른 이가 와서 아뢰었다.

나리의 아드님들과 따님들이

큰아드님 댁에서

먹고 마시고 있었습니다.

19 그런데 사막 건너편에서 큰 바람이

불어와 그 집 네 모서리를 치자,

자제분들 위로 집이 무너져 내려

모두 죽었습니다.

저 혼자만 살아남아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20 그러자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를 깎았다.

그리고 땅에 엎드려 21 말하였다.

알몸으로 어머니 배에서 나온 이 몸

알몸으로 그리 돌아가리라.

주님께서 주셨다가 주님께서 가져가시니

주님의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22 이 모든 일을 당하고도 욥은

죄를 짓지 않고 하느님께

부당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7(16),1.2-3.6-7(◎ 6ㄷ 참조)

◎ 주님귀 기울여 제 말씀 들어 주소서.

○ 주님의로운 사연을 들어 주소서.

제 부르짖음을 귀여겨들으소서.

거짓 없는 입술로 드리는

제 기도에 귀 기울이소서.

◎ 주님귀 기울여 제 말씀 들어 주소서.

○ 당신 앞에서 저에게 승소 판결 내리소서.

당신 눈으로 올바름을 보아 주소서.

제 마음 떠보시고 밤중에도 캐 보시며,

저를 달구셔도 부정을 찾지 못하시리이다.

◎ 주님귀 기울여 제 말씀 들어 주소서.

○ 하느님당신이 응답해 주시니,

제가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귀 기울여 제 말씀 들어 주소서.

놀라우신 당신 자애를 베푸소서.

당신 오른쪽으로 피신하는 이들을,

적에게서 구해 주소서.

◎ 주님귀 기울여 제 말씀 들어 주소서.

복음 환호송

마르 10,45 참조

◎ 알렐루야.

○ 사람의 아들은 섬기러 왔고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46-50

그때에 46 제자들 가운데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그들 사이에 논쟁이 일어났다.

47 예수님께서는 그들 마음속의 생각을 아시고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곁에 세우신 다음,

48 그들에게 이르셨다.

누구든지 이 어린이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

49 요한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저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저희와 함께

스승님을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저희는 그가 그런 일을

못 하게 막아 보려고 하였습니다.”

50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막지 마라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119(118),49-50 참조

주님당신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저는 그 말씀에 희망을 두었나이다.

당신 말씀 고통 속에서도 위로가 되나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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