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0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독서,복음(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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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2-09-29 | 조회수627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예로니모 성인은 340년 무렵 크로아티아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찍부터 로마에서 라틴 말과 그리스 말을 깊이 공부한 뒤 정부의 관리로도 일하였으나, 수도 생활에 대한 관심으로 사막에서 오랫동안 은수 생활을 하며 히브리 말을 연구하는 데 몰두하였다. 사제가 된 그는 다마소 1세 교황의 비서로 일하면서 교황의 지시에 따라 성경을 라틴 말로 번역하였다. ‘대중 라틴 말 성경’이라고 하는 『불가타』(Vulgata)가 그것이다. 또한 성경 주해서를 비롯한 많은 신학 저술을 남겼다. 420년 무렵 선종한 예로니모 성인은 암브로시오 성인, 그레고리오 성인, 아우구스티노 성인과 함께 서방 교회의 4대 교부로 존경받고 있다. 제1독서 <아침에게 명령해 보고 바다의 원천까지 가 보았느냐?> 15 그러나 악인들에게는 빛이 거부되고 들어 올린 팔은 꺾인다. 19 빛이 머무르는 곳으로 가는 길은 어디 있느냐? 또 어둠의 자리는 어디 있느냐? =. 주님께서 욥에게 폭풍 속에서 말씀하시자, 욥은 보잘것없는 몸이 주님께 무어라 대답하겠냐고 응답한다.
복음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주해 불행하다. 코라진. 베싸이다. 가파르나눔아 10,13-15.16(=마태 11.20.24.40)어록을 옮긴 것이다. 예수께서 코라진과 베싸이다와 가파르타움에서 많은 기적을 행하셨지만 그곳 사람들이 예수님을 배척했기 때문에 13-15절의 불행을 선언하셨다. 예수께서는 생애 말기에 그렇게 말씀하셨을 것이다. 코라진은 가파르나움에서 북방으로 3키로미터 떨어진 도시. 베싸이다는 갈릴래아 호수 동북방 어촌, 가파르나움은 갈릴래아 호수 서북방 어촌. 13절 띠로와 시돈은 현재 레바논 공화국 지중해변에 위치한 항구로서 퇴폐하기로 소문난 곳이었다. 유다인들은 깊이 뉘우칠 때면 옷 대신 자루를 뒤집어썼다. 또한 재 위에 앉거나 머리에 재를 뿌렸다. 14절 “하늘에라도 오를 성싶으냐?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는 이사 14,13-15 인용. 16절 제자들은 예수님을 대표하고 예수님은 하느님을 대표한다는 말씀은 마르 9,37(=마태 18.5 = 루카 9.42)에도 요한13,20에도 있다. 또한 어록에도 있었는데(마태 10,40=루카10.16)) 여기 16절은 어록의 말씀을 고스란히 옮긴 듯하고, 마태 10.40은 마르 9,37을 본떠서 고친 것 같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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