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빈첸시오 신부의 그림 묵상 - 백 스물 여섯 (짧은 동화)
작성자양상윤 쪽지 캡슐 작성일2022-10-10 조회수369 추천수3 반대(0) 신고

 

 

 

 

 

토끼가 달팽이를 열심히 응원합니다,

"조금만 더 노력해 조금만 더

그럼 너도 나처럼 빨리 달릴 수 있어"

 

 

"내가 해냈으니 너도 할 수 있어"라는 말은

때론 격려와 위로가 되지만

때론 상처와 자괴감만을 주게됩니다.

 

 

나는 해냈지만 그는 할 수 없고

그는 해냈지만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할 수 없는 일이 

세상에는 많이 있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 할 때 

참다운 위로와 격려가 가능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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