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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牘書, 福音, 모두 對照하여 하나를 보라 (루카18,1-8)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2-10-16 조회수278 추천수2 반대(0) 신고

 

 

 

 

2022년 10월 16일 [연중 제29주일]

 

牘書福音모두 對照하여 하나를 보라

 

1독서(탈출17,8-11)

아말렉족이 몰려와 르피딤에서 이스라엘과 싸움을 벌였다. 9 그러자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너는 우리를 위하여 장정들을 뽑아 아말렉과 싸우러 나가거라내일 내가 하느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언덕 꼭대기에 서 있겠다.” 10 여호수아는 모세가 말한 대로 아말렉과 싸우고모세와 아론과 후르는 언덕으로 올라갔다.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우세하고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우세하였다.

모세가 손에든 하느님의 지팡이는 구원(救援)의 승리(勝利)로 이끄시는 하느님의 말씀이다선악(善惡)의 두 법이 아닌 선악을 하나로곧 선이 악을 대속(代贖)하시고 생명을 주시는 그 생명 하나로 갖은 진리(眞理)의 말씀이다그 지팡이(말씀)를 위로 들면곧 하느님의 뜻으로 깨달으면 구원생명이고아래(), 사람의 뜻으로 받으면 죽음이라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주신 지팡이(말씀)가 땅이집트(세상)의 뱀()을 삼켜버렸지 않는가?

(탈출7,10-12) 10 모세와 아론은 파라오에게 가서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아론이 자기 지팡이를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 앞으로 던지자그것이 큰 뱀이 되었다. 11 파라오도 현인들과 요술사들을 불러들였다이들 이집트의 요술사들도 자기네 요술로 그와 똑같이 하였다. 12 그들이 저마다 자기 지팡이를 던지자그것들도 큰 뱀이 되었다그러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들을 삼켜 버렸다.

하느님의 지팡이(말씀)가 세상의 말로, ‘세상화가 된 나를 먹어버리심이다곧 육신(肉身)을 죽이시고 말씀으로 하늘의 생명(生命)을 주시려고~

 

복음 (루카18,1-8)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뜻으로 제자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2 “어떤 고을에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한 재판관이 있었다. 3 또 그 고을에는 과부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는 줄곧 그 재판관에게 가서, ‘저와 저의 적대자 사이에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하고 졸랐다.

용서(容恕)의 문제다.

 

재판관은 한동안 들어주려고 하지 않다가 마침내 속으로 말하였다. ‘나는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5 저 과부가 나를 이토록 귀찮게 하니 그에게는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어야겠다그렇게 하지 않으면 끝까지 찾아와서 나를 괴롭힐 것이다.’”

참으로 그릇된 사람이다.

 

*우리 부주임신부님 주일 강론~ <그런 사람도 졸라대면 들어 주는데 하느님께서는 얼마나 잘 들어주시겠는가그러니 도를 끊임없이 합시다.> 하셨는데 인간(人間), 재판관의 올바른 판결(判決)과 하느님의 올바른 판결은 천국(天國)과 지옥(地獄)의 차이점을 간과(看過)해서는 안 된다.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그리고 귀찮게 괴롭힐까봐 해 주는 판결이 올바른 판결일 수 없기 때문이다.

재판관(裁判官)의 판결(判決)은 하느님의 말씀지팡이를 하늘 아래 사람의 뜻으로 받아 선악(善惡)의 판결(判決)로 죽음을 줄 뿐이다세상은 그것이 올바르다 한다그러나 하느님이 올바르신 판결은 악()을 대속(代贖)하신 선(), 곧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얻는 용서(容恕), (), 생명(生命)이다.

그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청()하고 구()하는 것이 올바른 기도(祈禱).

 

주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이 불의한 재판관이 하는 말을 새겨들어라. 7 하느님께서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밤낮으로 부르짖는데 그들에게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지 않으신 채그들을 두고 미적거리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체 없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인간(人間)들에게 올바른 믿음이 없다는 말씀이다모두가 그릇된 재판관을 찾는그릇된 과부(寡婦)의 신앙(信仰)을 살고 있다 하심이다.

*재판관의 판결은 졸라대야 되지만하느님의 판결은 지체(遲滯)가 없다나와 적대자(敵對者사이의 문제곧 모든 인간은 서로 용서(容恕)할 수 없는 죄인(罪人)이며그 모든 죄의 용서는 이미 창조이전부터 그리스도께서 이루어 놓으셨기 때문이다.(에페1,4 묵시22,13)

그래서 말씀 안에 깨닫기만 하면찾기만 하면지체(遲滯)없이 문제해결(問題解決)이 되는 것이다. (마태6,33) 그러니 낙심(落心)하지 말고 꾸준히 말씀을 되새기는 기도를 하라’ 하심이다.

위를 향한 하느님의 뜻이 아닌 아래내뜻소원을 위해 신비의 뜻의미도 올바로 깨닫지 못하고 똑같은 소리빈 말로하는 묵주기도(黙珠祈禱)를 끊임없이 하라는 말씀이 아니다.(마태6,7)

나는 누구에게 올바른 판결(判決)을 구()하나? - 선악(善惡)의 도덕(道德)과 윤리(倫理)인 세상의 판결?, ()을 대속(代贖)하시고 생명(生命)을 주시는 그리스도의 판결?

 

(로마8,1-2) 1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2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올바른진리의 성령의 판결이시다그 하느님의 지팡이(말씀교훈)아래 인간의 뜻계명말로 받은 도덕과 윤리의 인본주의는 절대 들으려 하지 않는다.’ 빈정댄다.

 

(잠언13,1) 1 지혜로운 아들은 교훈을 사랑하지만 빈정꾼은 꾸지람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 하느님의 지혜계시의 영이시며 올바른 판결을 주시는 진리의 성령님!

아버지아버지의 나라가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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