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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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10-18 조회수401 추천수2 반대(0) 신고

요즘 세대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어제는 20대 중반의 학생으로 부터 이전에 듣지 못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다르다와 잘못되었다가 무슨 차이인지? 

 

다르다는 것은 내가 생각하는 방법과 다른 차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기에 다르고 그것이 옳고 그르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잘못되었다는 것은 인간이 해서는 않되는 것을 잘못되었다고 합니다. 어제가 그런 경우였습니다. 한친구가 저에게 화가나서 물건을 내동댕이 치고 화를 내는데 참으로 감당이 않되더라구요. 

 

막무가네로 화내고 책상을 주먹으로 치고 주변에 위화감을 주는데 참으로 어찌 감당하지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 앞에서 잘못되었다고 하긴하는데 그런데 좀 어색한 표현이었습니다. 그 친구로 부터 모함을 심하게 들었거든요. 

 

기분 같아서는 바로 나오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꾹한번 참았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예수님과 신부님 수녀님들을 생각하게되었습니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를 하는 신부님과 수녀님들은 많이 힘들겠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도로 살아가시는 성직자분들이 너무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저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내 행동에 어찌 하였기에 어린 친구에게 그런 모욕적인 말을 들어야했기에요. 

 

그러나 말씀을 전하기 전에 먼저 나를 살펴야겠다는 것을 먼저 깨달았습니다. 많이 아프고 많이사랑하신 이세상에 성직자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기도드립니다. 저도 다시한번 돌아보고 나를 존엄하게 바라볼수 있도록 하고 주변이 나와 조화롭게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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