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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백성인 교회>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22-10-21 조회수750 추천수1 반대(0) 신고

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

오! 그리고 늘! 10월 21일

<하느님의 백성인 교회>
The Church, God’s People

예수님께서 많은 이들 가운데 한 분이셨듯이 교회도 많은 조직 가운데 하나의 조직입니다. 예수님보다 겉모습이 더 눈길을 끄는 이들이 있을 수 있었던 것처럼 교회보다 훨씬 더 잘 운영되는 조직들도 많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시기 위해 우리 가운데 나타나신 그리스도이시고 교회는 오늘날 이 세상에 하느님께서 계시다는 걸 볼 수 있게 하라는 부르심을 함께 받은 하느님의 백성인 겁니다.

옛날 옛적에 예수님을 뵈었더라도 우리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알아볼 수 있었을까요? 또 오늘날 그분의 몸인 교회 안에서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을까요? 하여 우리에게 믿음의 도약을 요청하는 겁니다. 우리가 담대하게 도약한다면 눈이 활짝 열리고 또 하느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겁니다.

"어떤 이들이 습관적으로 그러듯이 우리의 모임을 소홀히 하지 말고, 서로 격려합시다. 여러분도 보다시피 그날이 가까이 오고 있으니 더욱더 그렇게 합시다."
(히브10,25)

The Church, God’s People
OCTOBER 21

As Jesus was one human person among many, the Church is one organization among many. And just as there may have been people with more attractive appearances than Jesus, there may be many organizations that are a lot better run than the Church. But Jesus is the Christ appearing among us to reveal God’s love, and the Church is his people called together to make his presence visible in today’s world.

Would we have recognized Jesus as the Christ if we had met him many years ago? Are we able to recognize him today in his body, the Church? We are asked to make a leap of faith. If we dare to do it our eyes will be opened and we will see the glory of God.

"Let us not give up meeting together, as some are in the habit of doing, but let us encourage one another --- and all the more as you see the Day approaching." - Hebrews 10: 25 (NIV)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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