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예수님

당신의 옷깃을 스치나이다.

겸손의 지혜로

사랑의 마음으로

당신의 가슴을 스치나이다.

저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우시어

작은 가슴에 미움이 자리하지않도록

미천한 저를 인도하소서.

작은말로도 상처입지 않게 하소서.

상처를 부정할것이 아니라

상처도 감사히 받게 하소서.

상처도 아픔도 예수님의 은총임으로

기꺼이 당신의 길에 동참하게 하소서.

당신께서 주시는 십자가를

기쁨으로 알게 하시어

길섶에 내려놓고 잠시 쉴지언정

버려두는 일이 없게 하소서.

매사에 사랑으로 연민으로

가슴을 열어두어

번민하지 않게 하시고

설사 번민이 마음에 일어도

생의 기쁨으로 알게 하소서.

당신의 사랑을 거두지 마소서.

아멘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